신청 없이 바로 받는다…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를 메운다
보건복지부가 신한금융, 초록우산 등 민간 기업과 손잡고 '그냥드림' 사업을 확대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습니다. 생계가 어려운 국민이 번거로운 신청 절차 없이 즉시 먹거리와 생필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전국으로 펼쳐집니다.
"신청 없이 바로 받는다"…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를 메운다
고물가 시대, 생계 위기에 처한 이웃이 바로 옆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복잡한 신청 서류도, 소득 증명도 필요 없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정부가 바로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조건 없이, 신청 없이…"그냥드림"
'그냥 드림'은 소득·자격 기준에 상관없이 생계가 어려운 누구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2차 이용시 재방문 여부 확인 후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취약계층 지원사업입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동사무소나 복지사무소처럼 "자격이 있나요?" "증명서는?" 하는 질문이 없는 거예요.
민·관 협력으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3월 24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그냥드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신한금융과 위기가정 지원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정부 정책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걸 아는 거죠. 민간의 손길이 필요했고, 기업들도 흔쾌히 응했습니다.
초록우산은 보건복지부와 긴급 먹거리·생필품 지원 사업인 '그냥 드림'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제 민간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어요.
이미 현장에서 빛을 발하고 있어요
그냥드림 코너는 위기 상황에 놓인 국민이 문턱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서, 현재 전국 107개소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민간 협력을 활용하여 신속한 전국 확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미 107곳에서 실제로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니까요.
이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시기 경기도에서 운영됐던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기반으로, 2025년 12월부터 해당 사업을 민·관 협업 모델로 전환해 전국 단위로 확대 추진함에 따라 체결됐으며,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성남·평택·광명 등 3개 지역에서 시작해,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 평가를 바탕으로 31개 지역으로 확대된 바 있습니다.
더 촘촘한 복지, 더 빠른 연계
특이한 점은 이 사업이 단순히 "물품을 나눠주고 끝"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냥드림 사업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에 신한금융의 기존 사회공헌 활동인 위기가정 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더욱 촘촘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기반이 마련됩니다. 일단 만나서 대면하다 보니 또 다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약 10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생계, 의료, 교육, 주거비 등이 지원될 예정이며, 특히 긴급한 생계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질 계획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협력입니다"
정부는 이제 민간 기업 및 시민 사회와 함께 더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국민 참여형 복지 앱처럼 정부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고, 이제는 기업도 사회 문제 해결에 자신의 역할을 다하려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민간 기업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생활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안전매트를 구축해나갈 계획입니다. 누군가는 이런 변화를 "관료주의 포기"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필자는 이것을 "따뜻한 현실주의"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누구나"에게 "바로" 손을 내밀 수 있는 사회. 그런 세상이 한 발 더 가까워졌네요.
글쓴이: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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