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4 min read

제주시, 장애인 평생교육에 손짓을 더하다…'한국수어 첫 걸음' 프로그램 운영

제주시가 교육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수어 첫 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 신화를 수어로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김김진서기자
공유

제주시, 장애인 평생교육에 손짓을 더하다

혹시 손짓 언어인 수어를 제대로 배울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요? 제주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으며, 이를 기념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새로운 학습의 기회, 수어 교실이 문을 열다

제주시는 국비 1억2000만 원과 도비 1억2000만 원 등 2억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프로그램이 있답니다.

바로 '한국수어 첫 걸음' 프로그램인데, 이것의 특징이 꽤 매력적거든요. 청각장애인을 위한 '제주 신화를 수어로 배우는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이 과정은 8월 26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총 16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단순히 수어 문법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제주의 신화와 문화를 손짓으로 소통하면서 배운다는 뜻이죠.

모두가 함께하는 평생학습, 참가비는 없습니다

참가 인원은 청각 장애인 및 수어에 관심 있는 시민 15명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체험·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모든 비용이 지원된다는 점도 참가를 고려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배움을 통해 문화적 정체성을 찾다

이 프로그램의 또 다른 의의는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서 있다는 거예요. 참가자들은 수어를 통해 제주 신화를 배우고 그 상징적 의미를 이해하며 문화적 정체성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제주시는 지역 내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함께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제주시가 추구하는 방향이 명확하네요.

혹시 이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고 하니 서둘러 신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손짓으로 배우는 제주의 신화, 한 번 경험해보세요.

이 기사, 더 깊이 생각해보기 →

읽고 나서 통찰 훈련소에서 질문에 답해보세요

loading...

💡

통찰 훈련소

0/7 완료

기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

loading...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