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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부 서인영, 과거 일본인 전남친과 3년 교제 고백…'말 못 해서 오래 만나더라'

가수 서인영이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서 일본인 전 남자친구와 3년 이상 교제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언어 장벽으로 손짓과 번역기로 소통했던 국제 커플의 사연이 담겨 있다.

정정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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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해서 오래 만났다…서인영의 일본 국제 커플 이야기

14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서는 서인영이 일본 도쿄에서 친구를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서인영은 자신의 국제 연애 경험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3년 교제한 일본인 전 남자친구

제작진이 "일본 남자 사귀었잖아"라고 하자, 서인영은 "전 남자친구 있다. 대화는 손짓발짓으로 다 하고, 번역기 썼다"라며 "3년 넘게 만났다." 커플 간 의사소통 방식이 다소 독특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서인영은 "말을 못 하니까 오래 만나더라. 할 말도 참는다."라고 언어 장벽이 역설적으로 관계를 길게 이어지게 했다고 설명했다. 표현의 제약이 곧 갈등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통찰을 담은 말이다.

28년 지기 친구와의 재회

이어 일본에 도착한 서인영은 자신의 모든 걸 알고 있는 28년 지기 중학교 친구를 만났다. 도쿄에 내린 서인영은 갸루 메이크업 숍으로 향했고, 다음 행선지는 일본에 터를 잡은 28년 지기의 곁이었다.

친구는 중학교 시절 서인영에 관해 "그땐 되게 청순하고, 눈에 띄게 예쁘게 생겼다"라고 떠올렸다. 한편 서인영은 친구의 놀림에 대해 "맨날 친구가 나한테 '넌 성형해서 망했다'라고 얘기한다"고 응수했다.

친구가 본 일본 남자친구

친구는 서인영이 만난 일본인 전 남자친구에 대해 "내가 통역 다 해줬다"라며 자신이 없을 땐 어떻게 대화했는지 물었고, 서인영은 "번역기 썼다"라고 답했다.

서인영은 힘들었던 시기도 털어놨다. 그는 "내가 바닥 찍을 때 일본에 왔다. 발음도 느리고 말도 못 하니까 얘가 갑자기 길거리에서 울었다. '왜 그렇게 얘기하냐'고, '말하는 게 왜 그러냐' 하면서 울었다"며 당시를 되짚었다.

국제 커플의 상반된 현실

이 에피소드는 언어 장벽이 국제 커플에게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선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으로는 갈등의 여지를 줄이는 역할을 했지만, 동시에 감정 표현의 한계로 인한 고통도 함께 존재했던 것이다. 서인영의 경험은 다른 국제 커플들이 마주하는 현실의 일면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이전에 다룬 서인영의 과거 논란 정면 돌파에서 보듯, 서인영은 자신의 삶과 경험에 대해 솔직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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