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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합법화 외쳤던 '쇼미' 래퍼 빌스택스, 또 마약 혐의로 기소...같은 잘못 반복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빌스택스(46)가 지난해 11월 대마와 대마 젤리를 구입해 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8년 이후 대마 합법화를 지속해온 그가 8년 만에 또다시 마약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최최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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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합법화 주장하던 래퍼, 8년 만에 또 마약 혐의로 재판행

뭔가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2014년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던 래퍼 빌스택스(46·본명 신동열)가 또다시 마약 혐의로 기소됐거든요.

또 대마였다…이번엔 젤리까지

수원지방공소청은 지난 16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빌스택스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합니다. 혐의가 뭔지 궁금하시죠? 빌스택스는 지난해 11월 마약 판매상인 30대 남성 B씨로부터 대마와 대마 젤리를 구입해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고 하네요. 단순히 대마뿐 아니라 그걸 젤리로 가공한 것까지 구매했다는 게 충격이죠.

이건 어떻게 드러난 걸까요? 수사 당국은 B씨의 여죄를 추적하던 중 빌스택스의 대마 구매 및 투약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판매상을 수사하다가 구매자까지 적발된 셈이네요.

"같은 잘못을 반복했다"…소속사 입장

소속사 스꺼러갱비즈니스는 "빌스택스는 최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잘못을 반복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해요. '같은 잘못을 반복했다'는 표현이 핵심입니다.

2018년에도 기소됐는데…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니거든요. 그는 2015년 대마초를 흡연하고 엑스터시와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로 2018년 불구속 기소됐다고 합니다. 그때도 마약류였어요.

그런데 당시 처벌받은 후에 그가 뭘 했는지 아세요? 빌스택스는 대마초 합법화를 꾸준히 주장해 왔다고 하거든요. 자숙 대신 공개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펼쳤던 거죠.

경찰과의 설전, 그리고 앨범까지

그의 활동이 꽤 대담했어요. 2019년에는 SNS(소셜미디어)에 서울 마포경찰서 마약수사팀 소속 형사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해 논란을 빚었다. 당시 그는 담당 형사의 소속과 이름을 공개하고, 경찰을 향해 "대마초는 마약이 아니라고 이 무뇌야"라고 말해 비판받았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의 정보를 공개하면서까지 주장을 펼쳤다는 게 정말 놀랍죠.

2020년에는 앨범으로도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어요. 2020년 정규 5집 'DETOX'(디톡스)를 발매하며 SNS(소셜미디어)에 "제 기준에서 대마초는 마약이 아니다. 고민 없이 마약이라고 단정 짓는 사회의 모습이 마치 마약에 중독돼 망가지는 모습으로 보였다"고 주장했다고 하네요.

결국 다시 법정으로

이런 와중에 이번 기소 소식이 터진 거예요. 8년 전과 같은 혐의로 또다시 재판을 받게 되는 상황이 됐습니다. 빌스택스가 그동안 경찰과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앞으로 진행될 재판과 사법 절차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소속사는 전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엇갈릴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대마 합법화를 주장해 온 래퍼가 또다시 마약 혐의로 기소되는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앞으로의 재판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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