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길을 따르는 딸, 배우 꿈 향해 재수 중인 정웅인의 첫째…신동엽 딸 서울대 합격으로 교육열 화제
배우 정웅인이 배우를 준비 중인 첫째 딸 세윤의 재수 근황을 공개했다. 같은 또래인 신동엽의 딸이 무용으로 서울대에 합격하면서 연예계 부모들의 자녀 교육과 진로에 대한 관심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버지의 꿈을 잇는 딸들, 연예계 최고의 자녀교육 현장을 보다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청춘을 함께 보낸 서울예대 89학번의 추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정웅인과 장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대학 시절부터 이어온 인연의 선후배들이 나눈 대화 속에서, 자녀 세대의 진로와 꿈에 대한 아버지들의 진솔한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배우를 준비하며 재수 중인 정웅인의 첫째 딸
영상에서 정웅인은 첫째, 둘째 딸과 따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정웅인은 "둘째가 예원 예중을 다녔다. 분당에서 서울 정동으로 셔틀을 타고 다녔는데, 그때 힘들었나 보다"라고 설명했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일가를 이사까지 감수한 정웅인의 결단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래서 "첫째, 둘째랑 나랑 평창동에 와서 조그만 집 얻었다. 막내딸은 초등학교 친구들이랑 같은 중학교 올라가고 싶대서 와이프랑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웅인의 딸과 신동엽의 딸은 2007년생 동갑이라고. 정웅인은 "우리 애가 작년에 안 됐다"며 재수 중임을 알렸다. 배우를 준비하고 있는 첫째 딸 세윤 양에 대해서는 "재수 중이다. 학원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신동엽, 무용으로 서울대 합격한 딸의 기쁨 전하다
한편, 신동엽도 최근 무용으로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딸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딸이 발레를 계속하고 있다면서도 공부하는 방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첫째 딸 신지효 양은 최근 서울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동시에 합격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최종 서울대 진학을 선택했다. 예술영재에서 일반 학문으로 방향을 틀면서 보여준 실용적인 선택이었다.
자녀의 꿈을 응원하는 아버지들의 깊은 공감
정웅인은 현재 서울예술고등학교 미술과에 재학 중인 둘째 소윤 양도 언급했다. 걸그룹 닮은꼴로 화제가 됐던 딸에 대해 그는 "신동엽 딸처럼 서울대가 목표다. 그래서 SNS를 다 끊더라. 그 학교 가려면 그렇게 해야하잖냐"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필자는 이번 영상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아버지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었다고 본다.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부모이기에 자녀들이 같은 길을 따라올 경우 더욱 조심스럽게 지도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정웅인과 신동엽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의 진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재수라는 도전, 그리고 입시라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묵묵히 자녀를 지키고 있는 부모의 모습이 따뜻하게 다가왔다.
아이들의 꿈이 무엇이든, 그 과정 속에서 옆에 있어주는 부모의 응원과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훈훈한 에피소드가 아닐까 한다.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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