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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1주년 권은비 연기에 진지하게 도전해보고 싶다...무대의 여신이 꿈꾸는 새로운 도전

11년의 화려한 경력을 돌아본 권은비가 음악을 넘어 연기 분야로의 확장을 선언했다. 'ASEA 2026'에서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통해 공개한 그의 앞으로의 계획을 알아본다.

김진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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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의 여신, 이제 화면 속으로 들어가다

무대 위에서 가장 뜨겁게 빛나는 아티스트, 가수 권은비가 앳스타일과 함께했다. 최근 일본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권은비는 단순한 가수로서의 활동을 넘어 새로운 도전을 향한 포부를 밝혔거든요.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차분한 우아함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 현장의 이야기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연기에 진지하게 도전하고 싶어요"

지난 5월 16일과 17일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돔에서 개최된 'ASEA 2026' 현장에는 앳스타일 포토 스튜디오가 마련돼 아시아 스타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고, 이날 촬영에 참여한 권은비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차분하고 우아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행사의 '더 베스트 스테이지' 상을 수상한 권은비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무대에 임해왔을까요? 그는 "단순히 '멋있다', '잘했다'는 평가보다 무대를 잘하는 아티스트로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의미 있었다"며 "팬분들이 늘 '은비는 무대에서 가장 빛난다'고 말씀해주시는데, 그 응원에 보답한 것 같아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렇다면 무대만으로 만족할까요? 아니랍니다. 권은비는 "음악적으로 더 깊은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연기 역시 진지하게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전부터 그는 이 같은 의지를 꾸준히 드러내 왔거든요.

육각형 아티스트에서 배우까지

아이즈원 활동을 시작으로 솔로 가수, 예능, 라디오 DJ, 뮤지컬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육각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권은비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음악과 무대에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장르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온 그의 이력을 보면, 연기 분야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흐름이네요.

실제로 권은비는 2024년 11월 1일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후속작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라스트 해커〉를 통해 배우로도 데뷔하였다. 따라서 이번 발언은 배우 경험을 바탕으로 더 깊이 있는 연기에 도전하겠다는 의미로 읽힐 수 있어요.

11년을 달려온 그가 바라보는 과거와 미래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은 권은비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진솔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정신없이 달려온 시간들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많이 노력했던 것 같다"며 "잘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 과거의 나에게 '생각보다 정말 잘해내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건 단순한 회고가 아니에요. 11년간 쉼 없이 달려온 자신의 여정을 인정하면서도,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에 에너지를 모으겠다는 각오가 담긴 발언이라고 봅니다.

솔로 컴백도 준비 중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소식도 있습니다. 권은비는 "아직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기다려주신 분들이 '역시 권은비'라는 반응을 보여주실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다"며 "강렬한 매력뿐 아니라 보다 깊고 성숙한 감정까지 담아내고 싶다"고 설명했다. 새 앨범에 담을 성숙한 감정들이 연기 도전과 맞닿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무대의 여신으로 불리던 권은비가 어떤 스크린 위의 캐릭터를 통해 팬들을 만날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기자명: 김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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