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전라도로 확장…유노윤호·곽범의 네이티브 사투리가 펼치는 새로운 재미
MBC '놀면 뭐하니?'의 인기 코너 '쩐의 전쟁'이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무대를 확장했다. 광주 출신 유노윤호와 전주 출신 곽범이 선보이는 진정한 전라도 사투리가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쩐의 전쟁'이 전라도로 떠난다…호남 네이티브 유노윤호·곽범의 사투리 대전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광주 출신 유노윤호와 전주 출신 곽범이 함께하는 '촌놈들의 전성시대 - 쩐의 전쟁' 전라도 편으로 꾸며진다. 인기 예능 코너가 새로운 지역으로 무대를 옮기며 신선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경상도에서 전라도로…세계관 확장의 시작
일명 '쩐의 전쟁' 시리즈는 경상도를 배경으로 지역 출신 스타들과 함께 치열한 결제 내기를 이어가며 웃음을 선사했고,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전라도로 무대를 넓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 각지의 지역 특색을 담아낸 새로운 포맷으로 진화하는 것이다.
전라도에서 올라온 유노윤호와 곽범은 강렬한 캐릭터와 네이티브 사투리로 현장을 뒤집어놓는다. 두 사람의 존재감만으로도 현장의 분위기는 완전히 바뀐다.
'레슨좌' 유노윤호의 사투리 강의
유재석은 유노윤호를 교육계에 있는 동생이라면서 "여기저기 레슨하면서 많이 가르치고 다녔어"라고 소개했다. 이 소개는 단순한 인사가 아니다. 유노윤호는 실제로 멤버들에게 전라도 사투리를 가르치는 '교관' 역할을 맡는다.
유노윤호는 "이것이 첫 번째 레슨이여"라면서 실전 사투리 꿀팁을 대방출하고, 멤버들은 그의 사투리를 복제하며 열혈 수강생 모드로 돌입한다. 전문적인 배우 출신의 그가 선보이는 사투리 '메소드 교육'은 예능의 새로운 포맷으로 자리 잡는 중이다.
전남·전북 사투리의 차이, 그것이 재미다
전라북도 전주 출신인 곽범도 합세해 전남과는 또 다른 전북 사투리의 매력을 전하며, 곽범은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쓰는 전북식 표현을 맛깔나게 전파하고, 사투리를 지어냈다고 의심하는 허경환을 향해 "실제로 쓰는 거여!"라고 버럭해 재미를 더한다.
'계산 전쟁' 부활…'전라도 특수성'
유노윤호는 "전라도는 서로 돈을 내려고 한다"라며 자신 있게 지갑을 꺼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고, 곽범 역시 "가게 가면 열두 팀이 계산하려고 싸운다"라고 덧붙이며 전라도 특유의 계산 문화를 설명한다. 이는 프로그램의 핵심 포맷인 '쩐의 전쟁' 세계관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자극받은 하하, 허경환, 주우재는 서로에게 "돈 좀 쓰라"고 몰아붙이며 티격태격했고, 특히 유재석은 "방송 보니까 너무 추잡스러웠다"라며 과거 지갑을 지키기 위해 벌였던 도주와 음모를 셀프 반성해 폭소를 자아낸다.
허경환과 곽범, 사제지간의 숨겨진 인연
허경환과 곽범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되며, 허경환은 "제가 범이를 개그계로 인도했다"고 밝히고, 곽범은 허경환을 "선생님이라고 부른다"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스승과 제자의 만남이 '쩐의 전쟁'이라는 결제 게임에서 어떻게 전개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 방송은 6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MBC '놀면 뭐하니?'에서 방송된다. 경상도의 '쩐의 전쟁'에서 시작된 세계관이 전라도에서 어떻게 재해석될지, 호남 사나이들의 네이티브 사투리와 계산 문화가 만드는 새로운 웃음이 기대된다.
기자 추익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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