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입구까지 불과 30m, 초역세권 산곡역 자이힐스테이트앤하늘채 분양가는?
인천 부평구에 들어서는 2,706세대 대단지 산곡역 자이힐스테이트앤하늘채가 19일부터 청약을 시작했다.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에 입지한 이 단지의 분양가는 5억 1,100만 원부터 10억 3,200만 원까지다.
지하철역 초입에 펼쳐진 거대 도시, 산곡역 자이힐스테이트앤하늘채
그때였다. 인천 부평의 하늘 위로 33층짜리 거대한 건물들이 하나둘 올라가던 것은.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일대에 조성되는 총 2706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가 19일 특별 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이 단지가 지닐 위력을 저평가한 탓이다. 지하철 7호선 산곡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에 1군 건설사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아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까지의 거리는 불과 30m. 버스를 기다릴 필요도 없이 발걸음만으로 지하철에 닿을 수 있는 그런 위치다.
거대함이 만드는 새로운 풍경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20개 동, 총 2706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전용 50~84㎡ 1289가구로, △50㎡ 156가구 △59㎡ 854가구 △75㎡ 196가구 △84㎡ 83가구다. 부평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규모다. 주력인 59㎡는 일반분양의 66.3%를 차지하며, 이 중 663가구가 6층 이상이다.
분양가의 현실, 그리고 선택
수도권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는 건설사의 손주가자를 많이 남길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시장의 진정한 평가를 반영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면적별 평균은 50㎡ 5억4100만원, 59㎡ 7억2600만원, 75㎡ 8억7600만원, 84㎡ 9억7400만원이다. 입지의 가치가 숫자로 표현된 순간이다. 가장 인기 있는 59㎡ 타입은 7억대 중반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층 기준으로 보면 전용면적 59㎡A 타입의 분양가는 7억 4600만원, 84㎡A 타입은 9억 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는 별도로 청구되며 59㎡A 타입은 1450만원, 84㎡A 타입은 2190만원이 추가된다.
기다림의 시간
입주는 2029년 12월 예정이다. 지금 분양을 받는다면, 3년 남짓의 기다림이 필요하다. 그 시간 동안 부평의 인프라는 더욱 성숙할 것이고, 이 단지는 지역의 새로운 중심이 되어 있을 것이다.
역 입구까지 30m. 그 간단한 거리가 얼마나 큰 가치를 만드는지는, 아마도 입주 후에 더 잘 알게 될 것이다. 이전에 다룬 3040 세대의 선별적 청약 전략처럼, 이곳의 실수요자들도 역세권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동시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공공택지 내 민간분양 아파트와는 달리, 이 단지는 시장 가격 그대로를 반영한 분양가를 제시했다. 그것이 이 단지가 가진 또 다른 의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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