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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첫 발걸음, 앰퍼샌드원의 '본 투 디파인' 공연 성료

앰퍼샌드원이 5월 2일 서울에서 데뷔 후 첫 국내 단독 콘서트 '본 투 디파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미니 4집 '데피니션' 발매 직후 열린 이 공연으로 글로벌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박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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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 9개월, 국내 무대를 밟다

그때였다. 5월 2일 오후 2시와 7시, 서울 중구 XSCALA(엑스칼라)에서 앰퍼샌드원의 첫 국내 단독 콘서트 '2026 AMPERS&ONE LIVE TOUR 'Born To Define' IN SEOUL'이 열렸다. 이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이자 2026 라이브 투어의 포문을 여는 무대였다.

2023년 11월 15일 데뷔한 이 다국적 보이그룹은 데뷔 후 약 3년 가까이 국내 무대를 기다려야 했다. 그동안 지난해 첫 북미 투어와 소속사 선배 피원하모니의 세 번째 월드 투어 북미 공연 오프닝 무대 등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지만, 한국의 팬들과 대면할 기회는 제한적이었다.

커리어 하이의 기세를 이어

이번 공연은 단순한 데뷔 기념이 아니었다. 8일 미니 4집 'DEFINITION' 발매를 앞두고, 신보 발매 직후 열리는 첫 국내 콘서트인 만큼,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그리고 기대는 현실이 되었다. 지난 8일 발매된 미니 4집 'DEFINITION'(데피니션)이 발매 후 일주일 동안 152,092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고, 이는 전작 'LOUD & PROUD'의 초동 판매량 대비 약 1.4배 늘어난 수치다. 상승세는 음반 차트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신보는 발매 첫날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 1위,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했고, 발매 이틀 만에 전작 초동 판매량 기록을 뛰어넘음

정체성을 재정의하는 무대

앨범 'DEFINITION'에는 '정의'를 의미하는 앨범명에 자신들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규정하고 나아가겠다는 메시지가 담김. 이 메시지는 서울 공연에서 그대로 녹아들었다.

그 이후가 궁금하다. 앞서 앰퍼샌드원은 라이브 투어 개최 소식을 통해 서울을 시작으로 워싱턴 D.C., 뉴욕, 보스턴, 콜럼버스, 디트로이트,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디모인, 캔자스시티, 댈러스, 휴스턴, 샌안토니오, 앨버커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산타아나, 산호세 등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할 계획을 밝혔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시작한 발걸음이 이제 태평양을 건넌다.

팬들의 사랑과 응원이 어떤 형태로 이어질지, 그들의 다음 무대가 또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앰퍼샌드원이 정의하려 한 자신들의 정체성이 지금 이 순간, 무대 위에서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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