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 강등 고우석, 복귀전부터 악재…'글러브 이물질' 의혹으로 단 1구도 던져보지 못하고 퇴장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세인트폴 세인츠 소속 고우석이 25일 콜럼버스 클리퍼스와의 경기 7회초 등판 중 글러브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투구 전 퇴장 당했다.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뒤따를 가능성이 높다.
마이너리그 복귀 단 경기 만에…고우석의 악재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고우석(28)이 25일 경기 중 이물질 사용 금지 규정 위반 의혹으로 퇴장당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세인트폴 세인츠 소속 고우석은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CHS 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정규리그 콜럼버스 클리퍼스와 홈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7회초 팀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상황은 순식간에 악화됐어요. 심판은 마운드로 향하던 고우석의 양손과 글러브를 검사했고, 글러브 안쪽에 이물질이 있다며 다른 심판들을 불러 모았다. 심판들은 글러브를 한참동안 살펴보다가 고우석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정말 안타깝죠? 공을 한 개도 던지지 못하게 됐다.
미국 야구의 엄격한 이물질 규정
사실 미국 프로야구의 이물질 규정은 정말 엄격합니다. 미국프로야구는 투수가 타르(송진) 등 끈적한 이물질을 묻히고 공을 던져 회전수와 움직임, 구속을 높이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 2021년부터 경기 중 심판이 투수의 손과 글러브를 직접 검사하는 제도를 도입했고, 검사 과정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면 즉시 퇴장 조처되며 이후 징계 절차를 거쳐 통상 1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는다.
정확한 사실은 아직
흥미로운 점은, 실제로 어떤 물질이 발견됐는지 고우석이 이를 의도적으로 사용했는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날 고우석은 검사 도중 손을 저으며 억울한 표정으로 결백을 주장했다. 본인도 놀랐을 거거든요.
마이너리그 사무국은 징계 여부를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관례상 10경기 출장 정지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큰 좌절감을 주는 상황
고우석의 타이밍이 정말 힘들죠. 그는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강등통보를 받았거든요. 고우석이 22일 마이너리그 AAA로 강등됐고, 지난 8일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지 14일 만이다. 빅리그 무대를 떠난 지 3일 만에 이런 악재가 터진 겁니다.
지금 고우석 앞에는 큰 산이 놓여 있어요. 징계 처분이 확정되면 본격적인 재기의 길은 더욱 멀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 복귀전이 오히려 악몽으로 변해버린 셈이니까요.
기사 작성: 김진서
loading...
통찰 훈련소
0/7 완료기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