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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호 한화, LG·NC 투수·수비 코치 영입…2027시즌 코칭스태프 정비 본격화

한화 이글스가 류지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를 구성하기 위해 LG의 김광삼 투수코치와 NC의 진종길 수비코치를 영입했다. 두 코치는 이달 30일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박박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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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호 한화, 새 코칭스태프 구성 본격화…'찰떡호흡' 김광삼·진종길 영입

류지현 감독 체제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 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수비 코치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새 감독 체제의 첫 인선인 이번 영입은 지난 시즌 퇴진한 김경문 감독 시대의 코칭스태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조치거든요.

"류지현 감독과의 인연, 계속된다"

뭐니뭐니해도 주목할 인물은 김광삼 코치예요. 신일고 졸업 후 1999년 LG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16년까지 뛴 김광삼은 류지현 감독과 현역 시절 LG에서 5년을 함께 뛰었으며, 류지현 감독이 LG 사령탑으로 활약하던 2021년과 2022년에도 투수 코치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LG와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춰온 경험이 있으니까 시너지가 기대되는 거죠.

한화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 김광삼 코치는 처음으로 LG가 아닌 프로팀에서 지도자 이력을 이어가게 됐다. 은퇴 후 지도자 수업을 받으면서 지난 2024년부터 올해까지 LG에서 메인 투수코치로 활동해온 베테랑 지도자가 처음으로 다른 구단으로 향하는 거라 한화의 투수진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신호예요.

한화 복귀의 진종길

진종길 코치도 흥미로운 인물이거든요. 부산고-동의대 출신인 진종길 코치는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은퇴했으며,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를 역임했다. 현역 시절 마지막으로 몸담았던 팀인 한화에 지도자로 돌아오는 것이랍니다.

미야자키 캠프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는 오는 30일 출국하는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에 합류한다. 이곳에서 선수들과 본격적인 호흡을 맞추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 출범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드러낼 거예요.

한화는 김경문 전 감독이 물러나면서 양상문, 양승관, 김민호, 김재걸 등 4명의 코치가 팀을 떠났는데, 이로 인해 코칭스태프 보강이 시급했던 상황에서 새 코치진 물색에 나섰고, 두 코치를 영입하면서 선수단 지도 체제 정비에 속도를 내게 됐다.

류지현 감독이 영입한 투수 지도자와 수비 지도자. 이들과 함께 한화는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요. 미야자키 캠프에서 만나게 될 한화의 새로운 모습이 궁금하지 않나요?


글쓴이: 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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