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4 min read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44%…더불어민주당 33%,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

최신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4%로 나타났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현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33%를 기록했습니다. 양당 격차가 과거 최소 수준으로 좁혀졌습니다.

박박민주기자
공유

민주당 지지율 '역사적 최저치'… 정치판 재편 신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13일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44%로 집계됐습니다. 2주 전 조사보다는 1%포인트 올랐지만,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48%에 달합니다.

더 주목할 점은 정당별 지지도인데요. 더불어민주당은 33%, 국민의힘은 28%로 나타났으며, 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비교해 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현 정부 출범 이후 NBS 조사 기준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정치적으로 상당히 의미 있는 수치입니다.

양당 격차 '절반'으로 좁혀졌다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당 33%, 국민의힘 28%로 양당의 격차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가장 작은 5%포인트로 좁혀졌으며,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2%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은 3%포인트 올랐습니다.

현 정부 출범 직후만 해도 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에는 상당한 격차가 있었는데, 최근 수개월간 여권이 지지층을 잃으면서 야권과의 거리가 급속도로 좁혀지는 추세입니다. 여성 유권자들 입장에서 보면, 이제는 정치의 주도권이 어느 쪽으로 향할지 더욱 중요한 판단 시점이 온 셈이죠.

연령과 이념으로 보이는 '분열'

세세한 통계를 살펴보면 더욱 흥미로운 구도가 드러납니다. 연령별로는 40·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으며, 진보층에서는 긍정평가가 70%, 보수층에서는 부정평가가 74%였고 중도층은 긍정 48%, 부정 45%였습니다.

특히 중도층에서 긍정과 부정이 거의 팽팽하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앞으로 선거 결과를 좌우할 중간 표심이 여전히 요동치고 있다는 의미거든요.

이전에 다룬 대통령 지지율 하락 추세처럼, 현 정부가 직면한 도전은 상당합니다. 여권이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그리고 야권이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앞으로의 정치 구도를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정치는 결국 '신뢰의 게임'이거든요. 지금 이 순간이 어느 진영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지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자 박민주

이 기사, 더 깊이 생각해보기 →

읽고 나서 통찰 훈련소에서 질문에 답해보세요

loading...

💡

통찰 훈련소

0/7 완료

기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

loading...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