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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프랑스 3박 5일 순방 시작…K-콘텐츠와 기술 협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6일부터 9일까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프랑스를 국빈방문합니다. 뤼미에르 서밋 공동의장으로 참석하며 AI, 원자력, 우주, 바이오 등 첨단기술 협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최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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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프랑스 무대에서 K-콘텐츠 위상 높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9월 6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부인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으며,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프랑스로 출발했습니다.

뤼미에르 서밋, 글로벌 영화 산업의 미래를 논하다

이번 순방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뤼미에르 서밋이거든요. 9월 7일, 한국과 프랑스는 남프랑스 생폴드방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영화 및 영상 산업 정상 회의의 공동 의장국을 맡으며, 영화의 창시자 뤼미에르 형제를 기리는 의미에서 '뤼미에르 서밋'이라 명명된 이번 정상 회의에서는 영화 및 영상 산업의 핵심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격변하는 현실을 논의합니다.

혹시 처음 들으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약 150명의 정치인, 정책 입안자, 영화 산업 인사들이 참석하는 이 정상회의는 영화와 영상 산업의 미래를 다루는 첫 국제 행사랍니다. 핵심 의제로는 생성형 AI가 콘텐츠 창작 및 제작 공정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콘텐츠 투자 및 금융 구조 개편,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보호, 극장 산업과 OTT의 공존 및 관객 변화 대응 등이 있습니다.

파리에서의 정상회담, 기술 협력이 핵심

8일부터 이틀간 파리에서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하며, 먼저 개선문에서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한 뒤 프랑스 정부가 주최하는 공식환영식에 참석합니다.

세계 7위 경제대국과 AI, 우주, 원자력, 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에 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인데요,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요즈음 이런 기술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죠? EU의 주요국이자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적 위상이 높은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최근 급변하는 국제질서에 대응하고 안보와 경제, 과학기술, 문화와 인적 교류에 이르는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역사적 의미의 상호 국빈방문

흥미로운 점은 이번 순방이 얼마나 빠르게 이루어졌다는 거예요. 지난 4월 방한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을 '뤼미에르 서밋' 공동의장으로 초청하고, 그 계기에 프랑스 국빈방문을 제안해 온 데 따른 것이거든요. 프랑스와도 5개월 만에 상호 국빈방문을 완성하여 주요국 정상과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의 전략적 외교 기반을 더욱 확충해 나가는 것</>

이는 이전에 다룬 이재명 대통령 튀르키예와 몽골 순방처럼, 주요 국가와의 빠른 상호 방문을 통해 외교 기반을 탄탄히 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K-콘텐츠,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다

개인적으로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거예요.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정상회의 공동 의장을 맡아 글로벌 문화 생태계 재편을 주도하며, 한국이 단순한 콘텐츠 소비국을 넘어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는 문화 주도국임을 천명할 방침</>

영화, 드라마, 음악 등 우리의 문화가 세계 무대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지, 이번 순방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기자명: 최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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