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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추석 맞춰 시민 1인당 2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추진

나주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 1인당 2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9월 14일부터 신청을 받으며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추익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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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추석 전 시민 2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추진

나주시가 시민 1인당 2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지급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9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는 즉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과 규모

지원 대상은 2026년 7월 1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며,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의 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은 윤병태 나주시장의 민선 9기 선거 공약으로 총사업비는 약 238억원이 소요된다.

이는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지역사랑상품권 제도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소비가 지역 내에서 순환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추석을 앞둔 시기에 지급이 이뤄지면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와 함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도 실질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청 및 지급 일정

시는 추경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9월14일부터 온라인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지급을 시작해 추석 전 지급을 목표로 하며 10월 중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용은 11월30일까지다.

지원금은 시민 편의를 위해 모바일 앱 '착(CHAK)' 충전 방식과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급한다. 시는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과 현장 신청을 병행 운영하고 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보도자료, 현수막,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신청 방법과 지급 일정을 시민들에게 사전에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지역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

나주시의 이번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은 여러 측면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첫째, 가계 부담 경감이다.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생활고를 겪는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줄 수 있다. 추석이라는 전통명절을 앞두고 지급되기 때문에 시민들의 명절 선물비나 귀성 경비 등 실질적인 필요 자금으로 활용될 수 있다.

둘째, 지역 경제 활성화다.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므로 시민들의 소비가 자동으로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되도록 제한된다. 이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

셋째, 지역사랑 분위기 조성이다. 이러한 정책은 시민들로 하여금 지역 경제에 대한 애정을 더욱 강화시키고, 지역 가맹점 이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향후 절차 안내

현재 이 사업은 9월 시의회의 추경 예산안 통과를 전제로 진행 중이다. 시는 현재 세부 지급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에서 의결되면 즉시 지급 절차를 시작할 방침이며, 예산이 확정되면 9월 14일부터 온라인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과 지급을 시작해 추석 전 지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10월 중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업계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정책은 지역화폐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 단순 지급을 넘어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했기 때문이다. 나주시의 이번 민생회복지원금 정책이 실제로 지역 경제 회복에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 그리고 향후 더욱 활성화될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같은 다양한 지원 정책들과 어떻게 시너지를 낼지 주목할 가치가 있다.


기자명: 추익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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