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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이 고백한 다이어트 약의 부작용…청소년은 복용해도 괜찮을까?

아이오아이 최유정이 연습생 시절 겪었던 다이어트 약의 위험성을 털어놨다. 정상체중에도 약을 복용하며 겪은 부작용과 청소년의 안전한 체중 관리법을 알아본다.

김진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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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도 피할 수 없는 다이어트 약의 유혹…'정상체중'인데 왜 먹었을까?

가수 최유정이 최근 온라인 채널에 출연해 연습생 시절 정상체중임에도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 약을 복용하고 부작용을 겪었던 경험을 공개했습니다. 이 고백이 화제인 이유는 단순한 셀브리티의 일화가 아니라, 우리 청소년들도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경고이기 때문이거든요.

다이어트 약, 아이돌도 피할 수 없었다

최유정은 "저는 연습생 때 회사에서 '살을 빼라' 이렇게 하니까 정상체중인데 성장기인데 어쩔 수 없이 뺐던 거다. 그래서 간절하니까 회사에는 말 안 하고 그때 다이어트 약을 처음으로 먹었다"고 돌아봤습니다. 비정상적인 체중 압박이 약물 복용으로 이어진 것이죠.

더 놀라운 것은 최유정이 겪은 부작용입니다. 다이어트 약을 복용한 이후 입마름과 두근거림, 구토감 등 부작용을 겪었다고 했습니다. 이건 단순한 불편함이 아닙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구역질이 나는 것은 신체가 보내는 위험 신호거든요.

청소년의 체내에서 일어나는 일은 다르다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부분은 정확히 이것입니다. 현재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약의 안정성과 효과가 충분히 검증된 성분은 거의 없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청소년기는 단순히 어린 성인이 아닙니다. 청소년기는 성장과 발달이 진행 중인 시기로, 이 시기에 다이어트 약에 의존할 경우 성장 속도 저하, 영양 불균형, 식이장애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 약 때문에 성장이 저해되면, 그 손실을 되돌릴 수 없다는 뜻이죠.

불법 성분까지 섞여 있다면?

더 심각한 문제도 있습니다. 국내 식약처나 미국 FDA의 통제를 받지 않은 불법 성분이 포함되었거나, 성분이 제대로 표기되지 않은 제품을 청소년이 잘못 사용하게 될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큽니다.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이어트 약 중 상당수가 불법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럼 청소년은 체중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다이어트 약이 절대 금지는 아닙니다. 의학적으로 비만에 해당하고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보기 어려운 청소년 비만 환자의 경우에는 전문가의 판단하에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평가와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핵심은 '의사의 처방' 여부입니다. 온라인에서 구한 약, SNS에서 추천받은 약이 아니라, 전문 의료인이 직접 진단하고 처방한 약이어야 한다는 뜻이죠. 최유정처럼 압박 때문에 급히 약을 구해 먹는 것은 절대 안 됩니다.

결국 필요한 것은 인식의 변화

최유정이 자신의 경험을 공개한 것이 의미 있는 이유는 여기 있습니다. 방송으로 보면 정말 부해 보이지만 실제로 만나면 말랐다고 하며, 아이돌은 더 말랐다고 지적하면서, 최유정은 약은 정말 위험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이돌도 피해 갈 수 없는 마른 몸에 대한 압박이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압박이 약물 복용으로 이어져서는 안 됩니다. 당신의 건강이 누구의 눈이나 평가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괜찮은지 묻기 전에, '이게 정말 필요한가?'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혹시 다이어트로 고민이라면?

체중 관리는 장거리 달리기입니다. 연준 금리 인하 전망처럼 단기적 효과보다는 장기적 관점이 필요합니다. 저탄고지나 포만감 높은 음식 등 근본적인 식습관 개선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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