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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현장, 김수현 측 변호사의 경고 속에 '역전의 시간' 맞다

유튜버 은현장과 배우 김수현 측 변호사의 갈등이 봉합된 가운데,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의 구속으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김진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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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목표 위해 힘 모으기로… 은현장과 김수현 측 변호사의 화해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또 한 번 드라마틱한 전개를 맞고 있습니다. 유튜버 은현장과 배우 김수현의 법률 대리인 고상록 변호사 사이의 갈등이 사과와 화해로 마무리되었거든요. 이건 단순한 '개인 간의 화해'가 아니라, 같은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다시 한마음으로 돌아섰다는 의미입니다.

변호사의 사과, 은현장이 받아들이다

고상록 변호사는 "그동안 김수현 배우의 억울함을 밝히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목소리를 내 주시고, 취재와 검증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알려주기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저는 그 과정에서 피해를 입고 오랜 시간 노력해오신 분들의 아픔과 고통에 충분히 공감하지 못했고, 제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드린 부분이 있음을 인정한다"며 "이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은현장은 "고상록 변호사는 이전부터 김수현 사건을 도와 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글들을 올려왔다"며 "솔직히 돌려깎기 당하는 심정이었다. 하지만 그때는 참고 언급하지 않았다"고 토로했습니다. 같은 편이 되어야 할 사람들 사이에 불신이 쌓여 있던 것이었습니다.

"전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그렇다면 은현장은 이 사과를 어떻게 받아들였을까요? 은현장은 "결국 고 변호사가 사과를 해 줬고, 저도 더 이상 고 변호사 얘기는 하지 않겠다.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 준 데 감사하다"며 "앞으로 각자 자리에서 같은 목표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잘 해 나가자"고 전했습니다. 앞을 바라보는 태도네요.

더 중요한 건 그다음 말입니다. 그는 "지금은 다 힘을 합쳐야 하는 상황이다. 전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앞으로 재판도 계속 남아 있고,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라고 전했습니다. 내부 갈등을 정리했으니 이제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갈등의 중심에 있던 사건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지난달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대표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으며,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으로 김새론이 사망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은현장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김세의와 관련된 더 자세한 배경은 이전 기사에서 다룬 sully-brother-kim-soo-hyun-second-battle-allegation-20260522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같은 시간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 김세의 씨가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스토킹·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김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협박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김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명 유튜버인 박씨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사생활 비밀을 폭로하는 내용의 콘텐츠를 지속·반복적으로 방송한 혐의를 받습니다.

진실을 밝히는 여정은 계속된다

이제 은현장과 김수현 측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내부 갈등을 정리했으니 앞으로는 법정 싸움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진실이 명확히 드러나는 날까지 말입니다.

혹시 궁금하신가요? 이 사건의 이전 전개 과정은 설리 친오빠의 예고장과 경찰의 허위 판정이 화제가 됐던 지난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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