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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부평이 바뀐다! '1기 신도시' 재개발 프로젝트와 생활SOC 1조4천억원의 숙제

인천 연수·부평구 등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지역이 미래형 도시로 변신을 꾀하고 있지만, 생활 인프라 구축에 1조4천억원이라는 거대한 비용이 걸림돌이 되고 있어요.

박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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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1기 신도시'들이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어요

요즘 인천 연수·부평 지역에 살고 계신다면 한 번쯤 들어보셨죠? 우리 동네가 다시 태어난다는 이야기 말이에요. 인천시가 인천의 '1기 신도시'인 연수·구월·계산·부평·만수 등 택지지구 5곳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내놨어요. 정말 기대되지 않나요?

연수지구부터 부평까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변신 예정

8일 시에 따르면 '2035년 인천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 공람 공고를 통해 연수·선학 지구, 구월지구, 계산지구, 갈산·부평·부개 지구, 만수1·2·3지구 등 5곳 택지지구에 대한 재개발 추진 전략을 밝혔다고 해요.

특히 부평 쪽은 정말 흥미로워요. 갈산·부평·부개 지구는 굴포천과 역세권을 융합한 '수변네이처 커뮤니티'로 조성한다. 굴포천 주변에 그린테라스를 만들어 수변 경관을 특화하고, 부평구청역 인근 역세권과 연계해 커뮤니티 기능을 활성화한다. 상상만 해도 쾌적할 것 같지 않나요?

하지만 현실은... 생활SOC에 1조4천억원의 난관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있어요. 건축물 자체의 노후도뿐 아니라 기반시설 부족, 생활SOC 미비, 교통 혼잡, 고령화에 따른 주거 수요 변화 등 복합 문제가 겹치고 있다. 그러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초기 자금 조달 어려움과 이해관계 충돌로 사업 지연 위험이 커, 안정적 금융지원 장치가 성공의 선결 조건으로 꼽혀 왔다.

특히나 생활SOC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거든요. 시는 이번 사업에서 징수되는 기여금을 활용해 생활SOC 확충, 도로 및 순환망 정비,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 학교 증·개축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 모든 걸 실현하려면 정말 어마어마한 돈이 필요해요.

주민들의 부담은 어떻게 될까요?

연수구 주민들은 특히 걱정이 많아요. 인천시가 발표한 '노후계획 도시정비기본계획(안)'을 두고 연수구 주민들의 반발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15% 공공기여율을 적용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구청장은 "아파트 원가에 해당하는 용적률 상한이 이미 반영된 상태에서 추가적인 기여금을 부과하는 것은 주민에게 이중부담을 지우는 것"이라며 "연수구의 도시 구조와 정주환경을 고려한 별도의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래도 희망의 빛이 보여요

다행히 정부에서도 이런 문제를 모르는 건 아니에요.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2조원 규모의 미래도시펀드 조성을 본격화했다. 정책펀드 성격의 이번 기금은 정비사업 시행자에게 초기사업비와 공사비를 대출 형식으로 지원한다.

우리 동네는 어떻게 바뀔까요?

  • 연수·선학지구: 자율주행로봇이 다니는 미래형 지구로 변신
  • 구월지구: 광역교통망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도시
  • 계산지구: 사람과 산업, 생태가 연결되는 '커넥트 시티'
  • 만수지구: 탄소중립형 생활인프라를 통한 '세대 통합 커뮤니티'로 조성

마무리하며

솔직히 말하면, 이런 큰 프로젝트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과정도 복잡해요.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동네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뀐다는 것만큼은 분명하거든요. 물론 비용 부담이나 공공기여율 문제는 주민 여러분과 시에서 계속 협의해나가야 할 부분이죠.

여러분은 우리 동네의 이런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대되는 만큼 걱정도 되시나요?


기자: 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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