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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품에 안긴 김기방 아내, 남편도 웃으며 '합법적 바람' 인정

배우 김기방의 아내 김희경이 영화 시사회에서 조인성과 찍은 밀착 사진을 공개하며 팬심을 드러냈고, 김기방은 '합법적 바람'이라며 농담으로 반응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김진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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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의 팬심이 부른 온라인 '갑론을박'

배우 김기방의 아내 김희경이 배우 조인성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김희경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불)가능한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조인성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거든요.

뭔가 특별한 순간이 담겨 있었을까요? 공개된 사진은 조인성이 출연한 영화 '가능한 사랑' 시사회와 뒤풀이 자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김희경은 조인성의 품에 안긴 채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김희경이 조인성의 허리를 끌어안고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겼으며, 조인성도 김희경의 어깨를 감싸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다정한 인증샷이 완성됐습니다.

10년을 봐도 설렌다는 팬심

김희경은 "요즘 시사회에 뒤풀이까지 인성 오빠 영화가 분기별로 개봉을 해줘서 제가 거의 유일하게 외출(자유부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열일해줘서 그저 고맙습니다. 남편한텐 쪼금 더 고맙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팬심의 정도는 어느 정도였을까요? 그는 "이런 호사를 언제 누리냐. 거의 10년을 봤는데도 심장이 두근두근"이라며 조인성을 향한 오랜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집에만 있느라 외출이 드문 일상 속에서 조인성의 영화 시사회가 소중한 시간이 되어버린 거죠.

남편의 반응, '합법적 바람'이라는 농담

여기서 재미있는 건 남편 김기방의 반응입니다. 김기방은 "일년에 몇 번 안 되는 합법적 바람. 심지어 내가 찍어 드림. 참나"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질투하는 척하면서도 아내의 팬심을 응원하는 유쾌한 남편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았나요?

김희경은 김기방에게 "줄 서서 사진 찍어야 해서 몇 번을 포기하려던 찰나 빨리 가서 대기하라고 사진 찍어주겠다고 해주는 내 남편 최고"라고 답하며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온라인의 반응은 갈렸지만

이 사진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어요.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희경이 조인성의 품에 밀착한 가운데 조인성은 상대의 몸에 손을 완전히 밀착시키기보다 거리를 둔 모습이었고, 조인성이 오랜 지인의 팬심을 유쾌하게 받아주면서도 나름의 배려를 보여준 것 아니냐는 긍정적인 반응도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김기방과 김희경은 201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어서, 부부 사이의 신뢰와 믿음이 충분해 보이는군요. 또한 김기방은 조인성과 고등학교 동창이자 절친으로 알려져 있어서, 결국 이 모든 것이 서로를 아는 사람들 사이의 따뜻한 순간인 셈입니다.

한때 인기 영화나 드라마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기도 하는 조인성이지만, 오래된 친구와 그 아내의 팬심을 이렇게 유쾌하게 받아주는 모습 자체가 좋은 배우의 됨됨이를 보여주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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