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글로벌 스트릿댄스로 청년 문화도시 도약…'더시티 인 나주' 이게 뭐하는 건가요?
나주시가 5월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하는 '더시티 인 나주' 글로벌 스트릿댄스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의 문화 경험을 확대하고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합니다. 해외 댄서와의 워크숍, 배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글로벌 스트릿댄스로 열리는 나주의 새로운 문화 장면
나주문화재단이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더시티 인 나주'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 대해 들었을 때, 솔직히 '나주에서 스트릿댄스라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댄스 문화의 중심지는 주로 서울 강남이나 대도시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번 '더시티 인 나주' 행사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청년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문화 기회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
나주가 글로벌 댄스 무대가 된다는 것의 의미
글로벌 스트릿댄스 워크숍과 배틀이 결합한 문화교류 프로젝트 '더시티 인 나주'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나주정미소와 동신대학교에서 열린다. 글로벌 청년 댄서들이 이 작은 도시로 온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다.
첫날인 오는 9일에는 해외 댄서 초청 교육과 동신대학교 재학생 대상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전남 문화소외지역 청소년을 위한 체험 워크숍과 진로 특강이 운영된다. 서울까지 나가지 않아도 국제 수준의 댄서와 만나고 배울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귀한 기회인가.
2일차, 더시티 글로벌 스트릿댄스 배틀
둘째 날인 10일에는 나주정미소에서 힙합 1대1 배틀, 크루 배틀 등 '더시티 글로벌 스트릿댄스 배틀'이 펼쳐진다.
나주정미소라는 산업 유휴공간을 문화 무대로 재탄생시킨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이곳은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문화 교두보인 셈이다.
지역 청년을 위한 진정한 투자
필자는 이 행사를 보면서 나주시의 문화정책이 점차 성숙해지고 있다고 본다. 지역 청년이 경험하기 어려운 글로벌 댄서와의 교류 무대를 지방 도시에 직접 가져온다는 점에서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확보 시도로 평가된다.
대도시 중심의 문화 향유 기회 불평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지방에 사는 청년들도 국제 수준의 문화 경험을 할 자격이 있고, 그런 경험이 그들의 꿈과 진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2026 나주방문의 해, 청년문화가 핵심
나주는 올해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았다. 전남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산업 유휴공간과 읍성, 청년 문화를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묶는 콘텐츠 운영에 들어갔으며, '흥미진진(興美津津)'을 주제로 흥과 멋, 맛,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구성이다.
이는 단순히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넘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라는 더 근본적인 목표를 담고 있다고 느껴진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정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정책이 바로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이라고 본다.
놓치지 마세요!
nabu 청년 댄서들, 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라면 이번 '더시티 인 나주' 행사를 꼭 확인해보자. 나주 청년 패키지 정책과 함께 살펴보면, 나주시가 청년을 위해 얼마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나주시 문화복지카드를 통해 문화 활동 지원금도 받을 수 있으니 활용해보길 바란다.
문화는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다. 나주가 보여주려는 것이 바로 그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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