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한국 진출 속도 높아진다…AI 기술센터 새만금 부지 유력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한국 로보틱스에 투자하기로 선언하면서 현대차그룹과 추진 중인 AI 기술센터 설립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부지는 전북 새만금이 유력합니다.
엔비디아, 한국 '피지컬 AI' 거점으로 새만금 선택할 모양
최근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한국의 로보틱스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공식화하면서, 현대차그룹과 정부가 엔비디아와 AI 기술센터 설립 부지 및 시기를 두고 물밑 조율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당신도 혹시 궁금하셨을 것 같은데, 이 센터가 대체 어느 정도 규모일까요?
AI 기술센터는 얼마나 중요한 곳인가?
이 시설은 싱가포르, 대만 등 기술 전략 요충지 서너곳에서만 운영 중인 최상위 R&D 시설로, 엔비디아가 박사급 핵심 인력을 현지에 파견해 정부, 대학, 기업 등과 원천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국제 학회에 논문을 투고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즉, 아주 핵심적인 연구개발 거점이라는 거죠.
왜 새만금이 주목받을까?
업계에서는 AI 기술센터의 부지로 새만금이 유력하게 거론되며, 새만금은 현대차그룹이 수소·로봇 혁신성장거점으로 낙점한 곳으로 현대차그룹은 새만금에 총 9조원을 투자해 에너지(수소) 생산 시설부터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 공장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마치 완벽하게 짜인 퍼즐 같지 않나요?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 인프라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만큼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를 지향하는 엔비디아의 전략과 맞물린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어요. AI 서버가 엄청나게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실 텐데, 새만금에서 생산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는 이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핵심이 되는 거랍니다.
이전의 약속과 최근의 움직임
엔비디아는 지난해 10월 현대차그룹, 정부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장 공급과 AI 기술센터 설립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젠슨 황 CEO가 직접 한국 기업들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열고 로보틱스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은, 이 약속이 이제 구체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신호인 거 같아요.
부지 확정은 언제쯤?
젠슨 황 CEO 방한에 맞춰 구체적인 부지 위치와 설립 시기가 윤곽을 드러낼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4일 방한하는 젠슨 황 CEO가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한국 주요 그룹 총수들과 미팅을 가질 예정인 만큼, 더 구체적인 소식이 나올 가능성이 높거든요.
한국이 글로벌 AI 산업의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엔비디아의 AI 기술센터 설립은 국내 반도체·로봇 산업 생태계 전반에 큰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보여요. 이전에 다룬 젠슨 황의 한국 로보틱스 투자 의지처럼, 엔비디아의 한국에 대한 관심은 단순한 부품 구매를 넘어서 원천 기술 개발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기자 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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