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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커쇼, 나란히 국가대표 은퇴 선언… 다저스 원투펀치의 마지막 인사

류현진과 클레이튼 커쇼가 동반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2023 WBC 8강 진출이 두 레전드의 마지막 국제무대가 됐다.

이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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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커쇼, 나란히 국가대표 은퇴 선언… 다저스 원투펀치의 마지막 인사

한 시대를 풍미했던 다저스의 전설적인 원투펀치가 막을 내렸다. 류현진과 클레이튼 커쇼가 동반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2023 WBC가 마지막 무대

두 투수의 국제무대 마지막 모습은 202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이었다. 한국은 8강에서 일본에 아쉽게 패했다. 미국 역시 준결승에서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더 이상 국가대표로 뛸 체력과 컨디션이 남아있지 않다" - 류현진

다저스에서 함께한 시간들

류현진과 커쇼의 인연:

  • 2013년 류현진이 다저스에 입단하며 시작
  • 2013-2019년까지 7시즌 동안 한 팀 동료
  • 서로 다른 스타일의 완벽한 원투펀치

류현진은 체인지업과 커터를 앞세운 기교파였다. 커쇼는 강속구와 슬라이더로 승부하는 파워 타입이었다. 상반된 스타일이 오히려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각자의 길, 같은 결정

현재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에서 뛰고 있다. 커쇼는 여전히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다른 팀이지만 국가대표 은퇴 시점은 같았다.

두 투수의 현재 상황:

  • 류현진: 만 37세, 부상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
  • 커쇼: 만 36세, 여전히 다저스 로테이션 핵심

레전드들의 선택

국제대회는 젊은 선수들의 몫이라는 게 두 투수의 공통된 생각이다. 체력적 부담과 부상 위험을 고려한 현실적 판단이었다.

류현진은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며 은퇴 이유를 밝혔다. 커쇼 역시 "팀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저스 원투펀치의 국제무대 여정이 끝났다. 하지만 두 투수가 남긴 족적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특히 2023 WBC에서 보여준 마지막 투혼은 팬들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다.

기자: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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