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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순직 소방공무원 15명 서울현충원에 봉안…'예우' 약속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15명의 합동안장식을 거행했다. 지난해 2월 국립묘지법 개정으로 그간 안장하지 못했던 순직자들에 대한 국가예우가 가능해졌으며, 서울시는 총 94명 중 47명을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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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순직 소방공무원 15명 서울현충원 봉안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한 합동안장식을 거행했다.

봉안 규모

이번 합동안장식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서울시 소속 소방공무원 15명의 영현을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동안장식에는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비롯해 소방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추모했다.

법 개정으로 가능해진 변화

지난해 2월 28일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안이 시행되며 그간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했던 순직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예우가 가능해졌다.

단계적 추진 계획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총 94명의 순직 소방공무원 중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한 47명 가운데 우선 15명을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했으며, 오는 22일에는 1명을 국립대전현충원에 추가로 봉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머지 대상자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본부는 아직 유가족이 확인되지 않았거나 연락이 닿지 않은 순직 소방공무원 31명에 대해서도 유가족을 찾아 국립묘지 안장을 추진한다.

지역 주민에게 미치는 의미

이번 조치는 서울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다 목숨을 잃은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국가적 예우를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것이다. 지난해 법 개정을 통해 오래 기다려온 순직자들이 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게 됨으로써, 소방공무원과 그 유가족들이 받을 수 있는 존경과 지원이 한 단계 강화되었다.

앞으로의 약속

홍영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순직 소방공무원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가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와 서울시 차원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자명: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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