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6 min read

SKT, 7월 5G·LTE 통합 요금제 전면 개편…'2만원대'부터 시작한다

SK텔레콤이 5G와 LTE의 구분을 없앤 통합 요금제를 7월 2일부터 출시합니다. 기존 67종의 복잡한 요금제를 26종으로 정리하고, 월 2만원대부터 선택 가능한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합니다.

박민주기자
공유

SKT, 대대적 요금제 개편으로 '5G·LTE 통합 시대' 연다

통신사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요즘, SK텔레콤이 대담한 카드를 꺼냈어요. SK텔레콤이 5G와 LTE의 칸막이를 없앤 통합 요금제를 선보이며 '2만원대' 가성비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복잡했던 요금제를 깔끔하게 정리

지금까지 SKT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5G냐 LTE냐에 따라 다른 요금제를 선택해야 했거든요. 기존에는 5G 단말 사용자라도 LTE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LTE망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신규 요금제에서는 단말이 지원하는 한 5G와 LTE 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 얼마나 편할까요?

기존 67종이던 요금제는 26종으로 단순화됩니다. 복잡했던 선택지가 확 줄어드는 셈이에요. 선택할 게 적으면 오히려 고르기가 쉽지 않나 생각할 수 있지만, SKT는 다양한 가격대를 준비했습니다.

月 2만원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 가격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가격이에요. 7월 2일 5G와 LTE 요금 체계를 하나로 통합한 신규 요금제 '베스트·라이트'를 출시하는데,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베스트' 5종(월 89,000원~129,000원)과 6GB부터 250GB까지 단계별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라이트' 11종(월 39,000원~79,000원)으로 구성됩니다.

더군다나 기존 'T플랜 세이브(월 33,000원)', 'T끼리 맞춤형(월 27,830원)' 등 기존 요금제 10종도 5G·LTE 통합 요금제로 전환되어, SKT의 통합 요금제 라인업은 2만원대부터 폭넓게 구성됩니다. 월 2만원대에 5G를 마음껏 쓸 수 있다니, 정말 매력적이네요.

데이터 걱정을 덜어주는 '전 국민 안심 데이터'

기사에서 자주 다루는 통신비 문제, 기본 데이터를 다 쓰고 나면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게 가장 짜증나는 부분이잖아요. SKT는 7월 1일부터 데이터를 모두 소진해도 카카오톡 등 기본 메신저 이용이 가능한 '전 국민 안심 데이터(최대 400kbps 속도)'를 유료 옵션 없이 무료로 전환하는데, 기존에 안심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던 LTE 요금제 총 107종이 대상입니다. 얼마나 합리적인가요?

가입 과정도, 혜택도 더 간단하게

또 하나 주목할 점은 결합 상품의 개편이에요. 휴대폰과 인터넷 각 1회선 결합이 필수였던 '요즘가족결합'을, 휴대폰 간 결합만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개편하며, 유선을 사용하지 않는 2인 가구, 혼인 신고 이전 동거인(1인) 및 신규 가입 고객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령별 혜택도 자동으로 적용되는데, 예를 들어 라이트39를 쓰다가 만 65세가 되면 자동으로 데이터 1.5GB가 추가로 주어집니다. 번거로운 요금제 변경 신청을 할 필요가 없다니요!

AI 시대에 맞춘 구독 혜택

요즘 핫한 생성형 AI 서비스도 빠지지 않았어요. 생성형 AI 구독 혜택이 신설되었으며, 베스트 프로 이상 요금제 이용자는 생성형 AI 서비스 구독 혜택이 제공됩니다. 또한 '베스트' 요금제는 가입 후 바로 원하는 OTT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변화의 의미

이번 개편은 단순한 가격 인하만이 아니에요. 가계통신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복잡했던 결합 상품과 연령별 혜택 체계를 전면 개편해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통신사들이 경쟁에서 이기려고 노력할 때, 우리 소비자들은 이렇게 혜택을 받게 되는 거죠. 7월을 기다리며,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미리 살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작성: 박민주

loading...

💡

통찰 훈련소

0/7 완료

기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

loading...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