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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 20명 규모 신유닛 '잇츠낫오버' 출격…MAMA 신인상 목표 선언

아이덴티티가 새 유닛 '잇츠낫오버'를 출격시키며 공개된 멤버 20명 체제를 완성했다. 13일 쇼케이스에서 MAMA 어워즈 신인상 수상을 올해 목표로 선언했다.

박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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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컬처 아이돌의 새 장이 열렸다

아이덴티티는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새 앨범 '잇츠낫오버'(itsnoto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그날 무대에 선 20명의 멤버들은 압도적인 규모의 퍼포먼스로 '완전체'의 위력을 증명했다.

아이덴티티는 신보 '잇츠낫오버'를 통해 앨범과 같은 이름의 유닛의 탄생을 알리며, 20명의 id(아이디)를 선언한다. 이번 앨범에는 곽기웅, 이주헌, 양경호, 조은찬, 김은성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들은 이미 공개된 유닛인 유네버멧과 예스위아의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서사를 이어가는 유닛의 진화

신보는 '언에버멧'(unevermet)과 '예스위아'(yesweare)를 통해 다져온 아이덴티티의 서사를 계승하고 확장하는 작품이다. 아이덴티티는 팬 참여형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각 유닛마다 고유한 이야기를 펼쳐왔는데, 이제 세 개의 유닛이 한데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 것이다.

현장에서 새 멤버 김은성은 "저희가 새 유닛 잇츠낫오버라 팀명처럼 끝나지 않은 기대감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향후 id3를 포함한 남은 네 명이 포함돼 곧 24명의 완전체 그룹이 완성될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20인의 시너지, MAMA 신인상이 목표

무대 위에서 멤버들은 자신감으로 넘쳤다. 이규혁은 "19명 형들을 보고 있으면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저희 무대를 보고 많은 분들이 멋있다고 할 만큼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대목은 팀이 제시한 올해 목표였다. 아이덴티티는 올해 목표에 대해 "'마마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음악방송 우승을 넘어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 도전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선언이다.

힙합·트랩·EDM의 경계를 허물다

유닛명과 동명의 새 앨범 '잇츠낫오버'는 힙합, 트랩, EDM 사운드를 기반으로 아이덴티티의 스트리트 컬처 색깔을 담아낼 예정이다. 20명이 한 무대에서 만드는 음악은 기존의 세 유닛 활동과는 어떤 차이를 보일까?

팀 내 퍼포먼스 디렉터이기도 한 김도훈은 "7명부터 15명, 20명까지 해봤는데 15명은 완전체 데뷔 중간 단계라서 완전체 하면 우리 매력이 극대화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으며, "이번에는 그거에 대한 확신이 들더라"며 "압도하는 에너지나 군무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강점으로 비칠 수 있겠단 확신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발매와 함께 본격 시동

음원은 13일 오후 6시 발매되었다. 쇼케이스는 같은 날 오후 8시에 개최되었다. 멀티 유닛 시스템으로 독창적인 길을 걸어온 아이덴티티가 이제 한데 뭉쳐 무엇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감은 이미 하늘을 넘었다.


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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