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5 min read

스페인, 월드컵 우승으로 돈방석...우승 상금만 약 740억 원

스페인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1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월드컵 역사상 최고액인 5000만 달러의 우승 상금에 진출 수당까지 더하면 총 915억 원을 확보한다.

이지훈기자
공유

스페인, 16년 만의 월드컵 정상 복귀…'역사적 돈방석'에 앉다

스페인은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연장 끝에 1-0으로 꺾고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복귀했다.

극적인 결승,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

승부를 결정한 주인공은 페란 토레스였다. 니코 윌리엄스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놓치지 않고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아르헨티나는 경기 내내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고, 후반 추가시간 엔소 페르난데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연장전을 10명으로 치르는 악재까지 겹쳤다.

월드컵 역사상 최고액의 우승 상금

스페인의 우승이 경제적으로도 '역대급'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우승 상금으로 5000만 달러(약 744억 원)를 지급하며 월드컵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보상을 마련했다.

이는 단순 우승 상금만의 규모다. 본선 진출 수당과 대회 준비 지원금까지 더해 스페인축구협회가 확보한 금액은 총 6150만 달러(약 915억 원)에 달했다. 2022 카타르 대회 우승팀 아르헨티나가 받은 4200만 달러보다 800만 달러 늘었다.

개인상도 스페인의 독무대

상금 외에 개인상도 눈길을 끈다. 로드리가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고, 골키퍼 우나이 시몬은 8경기 7차례 무실점과 650분 연속 무실점이라는 신기록을 작성하며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19세 수비수 파우 쿠바르시는 영플레이어상을 차지했고, 스페인은 대회 내내 단 한 골만 허용하는 철벽 수비로 역대 월드컵 우승팀 최소 실점 기록도 세웠다.

'무적함대'의 철벽 수비가 이룬 우승

스페인의 우승은 숫자로 압축된다. 8경기 출전, 14골 득점, 1골 실점, 그리고 남미 챔피언을 상대로 한 결승전 우승. 단 한 골만 내주면서 질식하는 듯한 수비를 펼친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의 전술이 빛을 발했다.

스페인은 연장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를 꺾고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메시는 화려했던 월드컵 여정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48개국으로 확대된 역사상 첫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거머쥔 것은 트로피뿐만 아니라 궁극의 보상이었다.

스페인축구협회가 확보한 총 금액: 915억 원

  • 우승 상금: 5000만 달러(약 744억 원)
  • 본선 진출 수당: 1000만 달러(약 148억 원)
  • 대회 준비 지원금: 150만 달러(약 22억 원)

이지훈 기자

loading...

💡

통찰 훈련소

0/7 완료

기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

loading...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