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양지원, 뮤지컬배우 양준모와 결혼…마흔에 엄마 된다
그룹 스피카 출신 배우 양지원과 뮤지컬배우 양준모가 24일 결혼을 발표했다. 양지원은 동시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내년 마흔에 엄마가 된다고 밝혔다. 양준모는 2023년 이혼 후 양지원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스피카 양지원, 뮤지컬배우 양준모와 결혼…마흔에 엄마 된다
뮤지컬 배우 양준모(46)와 걸그룹 스피카 출신 배우 양지원(38)이 결혼한다. 두 사람은 24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결혼 소식을 동시에 발표했다.
함께할 새로운 삶
양준모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혼 사실을 뒤늦게 공개하며 재혼한다고 밝혔다. 그는 2009년 결혼했던 작곡가 맹성연과는 2023년 이혼했다고 밝혔다.
양준모는 이혼 사실을 뒤늦게 공개한 이유를 설명했다. 양준모는 "무엇보다 아직 어린 딸아이가 혹여 상처받거나 불필요한 시선 속에 놓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며 "제 개인적인 사정을 설명하는 것보다 아이가 편안하게 자신의 시간을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양준모는 "곁에서 따뜻한 힘이 되어주고, 다시 웃음을 찾게 해준 고맙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라며 "그 사람과 이제 한 가족이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서로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편이 되어, 많이 웃고, 많이 사랑하며 잘 살아보겠다"라고 했다.
새 생명과 함께하는 기쁨
양지원도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을 공개했다. 양지원은 "원래는 내년 초로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는데요, 너무나 감사하게도 저희에게 새 생명을 주셔서 내년, 마흔에 제가 엄마가 됩니다. 그래서 조금 앞당겨 식을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양지원은 "가정을 이루는 것은 오랫동안 제 마음의 가장 큰 소망 중 하나였는데, 마침내 제게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가정을 허락해주셨습니다"라고 했다. 양지원은 "한꺼번에 찾아온 삶의 큰 변화들이 아직은 조금 얼떨떨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씩 배우고 잘 적응해보려고 해요"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이 저희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두 배우의 경력
2012년 그룹 스피카로 데뷔한 양지원은 2015년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을 시작으로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드라마 '마녀의 게임' '우당탕탕 패밀리', 연극 '사의 찬미' 등에 출연했다.
양준모는 2004년 가극 '금강'으로 데뷔한 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등 다양한 작품으로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그는 올해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위상을 유지해오고 있다.
두 배우가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열어가며 함께 이루어낼 행복한 변화들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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