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 부각…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1순위 39.71대 1 마감
서울 서대문구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9.71대 1, 최고 24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습니다. 인근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수요를 끌어당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신축 아파트 희소성 속 또 다른 '청약 성공사'…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쌍용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이 1순위 청약에서 최고 24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28가구 모집에 총 1112명이 접수해 평균 39.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 경쟁률, 소형 평형에 수요 집중
청약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평형대별 편차가 두드러진다. 전용면적 59㎡A가 3가구 모집에 721명이 몰리며 240.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전용 84㎡A는 25.39대 1, 전용 84㎡B는 15.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부담 수준이 낮은 소형 평형에 수요가 집중되는 현재 시장 흐름을 보여준다. 실수요자들이 높은 분양가보다 상대적 가성비를 우선 고려하는 모습이 분명하게 드러난 결과라는 업계 평가다.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청약 흥행의 핵심
높은 청약 경쟁률의 배경으로는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꼽힌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3층 기준 10억8000만원, 전용 84㎡는 12억8000만~13억7000만원 수준이다.
서울 도심 내 신규 아파트 공급이 워낙 제한적인 상황에서 인근 신축 단지 시세와 비교할 때 합리적 수준의 가격을 제시했다는 점이 청약자들의 관심을 빠르게 집중시킨 것으로 보인다. 단지 규모는 총 177가구로 크지 않지만 서울 도심 주거지에서 새 아파트를 공급받는다는 점도 수요를 자극한 요인으로 꼽힌다.
실수요 기반 당첨 시나리오 예상
단순히 높은 청약 경쟁률이 모두 계약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특히 10억원을 넘어서는 분양가인 만큼 계약 단계에서는 실제 자금 조달 능력을 갖춘 실수요자의 비중이 결정적 요소가 될 전망이다.
명지초·명지중·명지고 등 학교와 명지대학교, 학원가가 인접하고 백련산·홍제천 등 녹지공간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피트니스클럽·골프연습장·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이러한 입지와 상품성이 실제 청약에서 강한 수요로 나타난 셈이다.
전국 아파트 청약시장의 심각한 얼어붙음 현상과 비교할 때, 이번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의 높은 경쟁률은 서울의 신축 아파트, 그것도 합리적 가격대에 대한 갈증이 여전히 존재함을 의미한다. 당첨자는 9월 2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기자: 추익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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