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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안타 2홈런 '화력 폭발' SSG, 키움 완승으로 2연속 위닝시리즈 달성

SSG가 최민준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12안타 11점의 타선 폭발로 키움을 11-1로 완파했습니다. 이숭용 감독은 타선의 집중력이 대단했다며 투타 조화를 강조했습니다.

김진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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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의 위력, SSG가 보여주다

SSG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12안타로 11점을 몰아친 타선의 활약 속 11-1 대승을 거뒀습니다. 전날 2-11로 크게 패배한 뒤 가져온 결과라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죠.

최민준의 감격적인 선발승

경기의 주인공은 누가 뭐라 해도 선발 최민준이었습니다. 최민준은 5이닝 동안 81구를 뿌려 1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리를 따냈으며, 2021년 10월 5일 LG 트윈스전 이후 무려 1640일만에 선발 승리입니다. 5년 만의 선발승이라니, 정말 오랜 기다림이었을 거 아닙니까?

최민준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가족들이 와서 경기를 지켜봤으며, 가족들 덕분에 승리 투수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특별한 사람들 앞에서 결과를 만들어낸 거죠.

"타선 집중력이 정말 대단했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민준이가 팀이 필요로 한 상황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발판을 마련했고, (최)정이의 홈런 포함 11점을 뽑아낸 타선의 집중력도 대단했다"며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만든 승리인 만큼,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감독의 말처럼 정말 최고의 팀 게임이 펼쳐졌거든요.

타선 출전선수들의 활약

타선에선 박성한이 3안타 2타점 3득점, 에레디아가 2안타 3타점으로 테이블 세터의 역할을 다했고 최정은 선제 홈런으로 2타점 2득점, 고명준도 2안타 2타점 활약했습니다. 8번 타자로 나선 최지훈도 8회말 투런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위닝시리즈 확정, 부산 원정 앞두고

SSG는 곧바로 부산으로 이동해 3일부터 5일까지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치릅니다. 이 흐름을 유지하면서 부산 원정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네요.

결국 이번 경기가 보여주는 건 뭘까요? 개막 초반 타선의 부진이 단순한 부상 탓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선수들이 집중력을 되찾으면 이 정도의 화력을 내뿜을 수 있다는 거죠. SSG의 남은 시즌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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