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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8강 탈락 화풀이, 대만 야구팬들이 문보경 인스타그램 테러

한국 야구가 WBC 8강 진출 후 대만 팬들이 문보경 선수 SNS에 악성 댓글 공격을 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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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8강 진출, 예상치 못한 후폭풍

한국 야구대표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이 뜻밖의 논란을 낳았다. 대만 야구팬들이 한국 선수들의 SNS를 찾아가 악성 댓글을 남기고 있는 것.

특히 문보경 선수의 인스타그램이 집중 타겟이 됐다. "9회에 왜 삼진당했느냐"는 항의부터 각종 비난 글이 쏟아지고 있다.

7대 2 확률을 뒤엎은 극적 승부

한국은 호주전에서 7대 2라는 불리한 승률을 딛고 기적적으로 승리했다. 챗GPT가 예측한 확률마저 뒤집은 결과였다.

"모든 순간이 고비였다. 3년 전 악몽을 씻어낸 경기였다."

류지현 감독의 용병술과 선수들의 집중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LG 오스틴의 일침

상황이 심각해지자 LG 트윈스의 외국인 선수 오스틴이 나섰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졌다고 징징대지 마"라며 대만 악플러들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의리 있는 행동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에 국경은 없어야

WBC는 전 세계 야구 축제다. 승부는 경기장에서 끝나야 한다.

  • 선수 개인 SNS 공격은 선 넘은 행위
  •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동
  • 양국 야구 발전에 도움 안 됨

한국 야구의 8강 진출은 분명 기적이었다. 하지만 그 여운이 이런 식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승부는 경기장에서, 응원은 스탠드에서. 이것이 진정한 야구 정신이다.


기자: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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