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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는 미국 영토' 발언, 이란 맞불로 국제 긴장 고조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로 선언하겠다고 반복 발언하며 이란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이를 강경하게 반박하며 긴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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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호르무즈 영토 선언 발언, 왜 이렇게 논란이 될까?

자, 좀 황당한 소식부터 들으세요.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로 간주한다고 공표했어요. 이건 단순한 말장난이 아닙니다. "이란을 격퇴한 후 머지않아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로 선언하겠다"는 발언을 했거든요.

당연히 이란은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트럼프의 이같은 조치가 "모든 UN 회원국에 대한 초국가적 주권 주장"이라고 지적했어요.

왜 호르무즈 해협이 이렇게 중요할까?

호르무즈 해협은 그냥 물길이 아닙니다. 전 세계 석유와 가스의 5분의 1이 통과하는 세계 경제의 목구멍 같은 곳이거든요. 이 해협을 두고 미국과 이란이 벌이는 팽팽한 대치는 단순한 외교 싸움을 넘어서 전 지구적 에너지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거예요.

트럼프는 "본질적으로 우리가 해협을 봉쇄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지 않으면 어떤 배도 통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해협을 사실상 통제하고 있다는 주장이죠.

이란은 어떻게 대응하나?

이란도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6월 체결한 미-이란 양해각서(MOU)가 다음날 만료되는 상황에서, 이란은 트럼프의 위협을 "말도 안 되는 것"으로 일축했어요.

더 중요한 건,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가 미국과 이란이 진행 중인 휴전 협상의 핵심 쟁점이라는 점입니다. 협상 자체가 막혀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의 도발적 발언이 나온 것이죠.

경제 제재로 압박 강화하는 트럼프

선언만으로는 부족했는지, 트럼프 행정부는 경제적 압박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8월 7일 8번째 이란 관련 제재를 발표했으며, 이란의 은행 시스템과 여러 국가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했어요.

이는 "최대 압박" 전략의 일환입니다. "경제적 고립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결합해 이란의 항구로 가는 모든 것을 차단할 것"이라는 발언도 나왔고, 이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증을 언급하기도 했어요.

선거 패배 시 탄핵당할 수 있다?

기사 제목에 "선거 지면 난 탄핵당해"라는 표현이 있었는데, 이는 트럼프가 이란과의 지속되는 갈등 속에서 정국이 얼마나 불안정한지를 보여줍니다. 예전 기사들을 보면 미-이란 협상이 흔들리고 있었고, 강경파의 방해로 합의도 막힐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강경한 입장이 국내 정치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하지만 미국 내에서도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이 광범위하게 반대받고 있으며,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 유권자의 60%가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에 반대하고 있어요.

결국 어디로 갈까?

트럼프의 도발적 발언은 협상의 여지를 더욱 좁히는 것 같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가 협상의 핵심 쟁점인데, 트럼프의 발언이 긴장을 더 부풀릴 가능성이 높거든요.

호르무즈 해협을 놓고 벌어지는 이 싸움은 단순히 두 나라의 갈등을 넘어섭니다. 세계 경제가 의존하는 에너지 통로를 두고 벌어지는 일이기에, 앞으로의 협상 움직임이 전 세계 경제에 직결된다는 점이 심각하죠. 트럼프의 호기로운 발언이 과연 협상 카드가 될지, 아니면 전쟁을 더 키울지 세계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자명: 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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