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1페이지 종전 양해각서' 체결 임박...협상 역사상 가장 가까워
미국과 이란이 30년 외교적 단절을 깨고 1페이지 분량의 종전 양해각서 체결에 거의 근접했다. 전쟁 종료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핵 문제 등이 협상 대상이다.
미·이란 종전 양해각서, '1페이지'에서 전쟁의 운명을 결정하다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이 예상 밖의 종말을 맞이하려 한다. 백악관은 이란과 전쟁을 종료하는 1페이지 분량의 양해각서 체결에 거의 근접했다고 악시오스에 보도했다. 역사적 대립의 순간이 한 장의 종이로 마무리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협상의 분수령, '48시간의 선택'
시간이 생각보다 빠르게 흐르고 있다. 미국은 이란의 몇 가지 핵심 사항에 대한 응답을 향후 48시간 내에 받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전쟁 시작 이후 양측이 합의에 가장 가까워진 시점이라고 보도했다.
이 양해각서는 단순한 종전 선언이 아니다. 현재의 양해각서는 지역의 전쟁 종료를 선언하고 호르무즈 해협 개방, 이란의 핵 프로그램 제한, 미국 제재 해제에 관한 상세 합의를 위한 30일 협상 기간을 시작하는 것을 규정하고 있다. 즉, 이는 종전의 시작일 뿐 마지막이 아니다.
가장 어려운 문제들: 핵, 호르무즈, 자존심
하지만 여정은 가파르다. 이 거래에는 이란이 핵 농축 유예에 동의하고, 미국이 제재를 해제하며 동결된 이란 자금을 방출하고, 양측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이동 제한을 해제하는 것이 포함된다.
특히 우라늄 농축 기간을 놓고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우라늄 농축 유예 기간은 최소 12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란은 5년을 제안했고 미국은 20년을 요구했다.
신뢰의 벽, 여전히 높다
낙관론도 있지만 회의론도 깊다. 백악관은 이란 지도부가 분열되어 있으며 합의에 합의에 도달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일부 미국 관계자들은 초기 거래도 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회의적이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미국 관계자들은 이전 협상 라운드와 현재 전쟁 중 여러 시점에서 거래에 대해 낙관론을 표현했지만 아직 아무것도 체결하지 못했다.
시간이 약인가, 독약인가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해상 봉쇄를 강행한다 던 불과 일주일 전의 상황을 생각하면 상황이 얼마나 빠르게 변하는지 알 수 있다. 양해각서의 많은 조항은 최종 합의가 이루어질 것에 조건이 달려 있으며, 이는 전쟁 재개 또는 실제로 해결되지 않은 교착 상태가 오래 지속될 가능성을 남겨둔다.
47년의 외교적 단절을 1페이지에 담을 수 있을까? 그 답은 이제 고작 48시간 안에 나올 것이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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