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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 부친상...유퀴즈에서 '시간 얼마 안 남아' 4일 만에 하늘로

개그맨 윤택이 부친상을 당했어요. 유퀴즈에서 간담도암 말기 투병 고백 4일 만에 아버지를 하늘로 떠나보내게 됐죠.

최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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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털어놨던 그 마음이 현실이 되었네요

여러분도 지난주 유퀴즈 보셨죠? 코미디언 윤택이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가 간담도암 말기라고,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고 고백했던 그 장면을요. 그때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그런데 정말로 윤택의 부친 임종각씨가 29일 오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하네요. 향년 83세였어요.

4일 만의 슬픈 이별

지난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윤택이 아버지 이야기를 꺼냈을 때, 우리 모두 마음이 많이 아팠잖아요. "아버지를 뵐 때마다 눈물을 참기가 힘들다. 너무 안타깝지만 방법이 없다"라고 하면서 정말 많이 우셨거든요.

그런데 그로부터 단 4일 만에... 정말 마음이 찢어지네요. 윤택이 얼마나 힘들까 싶어요.

'나는 자연인이다'가 아버지께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방송에서 윤택이 특히 기억에 남는 말을 했어요. '나는 자연인이다'를 하는 시간이 아버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던 것 같다면서, 어디를 가든 '윤택이 내 아들이다'라며 자랑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우리가 좋아하는 윤택의 '나는 자연인이다' 10년 이상의 긴 여정이 아버지께도 이렇게 큰 자랑거리였다니... 정말 따뜻한 아버지였구나 싶어요.

빈소와 발인 일정

윤택은 현재 큰 슬픔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소속사에서 밝혔어요. "아티스트가 가족들과 함께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정중히 배웅할 수 있도록 배려를 부탁드린다"면서 말이죠.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7시 20분에 엄수되며 장지는 충남 당진이라고 해요.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지네요

사실 부모님 나이가 되면 자식 자랑이 가장 큰 기쁨이잖아요? 윤택이가 TV에 나올 때마다 얼마나 뿌듯하셨을까... "세상에 영원한 건 없지만, 아버지도 '편안하게 가겠다'고 하신다"는 말이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윤택이 힘내길 바라요. 아버지께서 하늘에서도 자랑스러운 아들 윤택이를 지켜보고 계실 거예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려요.


기자 최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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