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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 갈라의 밤, 블랙핑크 완전체가 떴다…K팝 스타들 글로벌 무대 점령

블랙핑크 네 멤버가 2026 멧 갈라에 완전체로 모여 눈길을 끌었다. 제니의 540시간 제작 샤넬 드레스부터 지수의 첫 멧 갈라 무대까지, K팝 스타들이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사로잡았다.

이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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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최고 무대를 접수한 블랙핑크, '멧 갈라의 밤'을 수놓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2026 멧 갈라가 열렸다. 올해의 주제는 '코스튬 아트'(의상 예술)였다.

이번 행사를 특별하게 만든 건 블랙핑크 멤버들이 2026 멧 갈라 레드카펫에 총출동해 각기 다른 개성의 스타일링을 선보인 점이다. 블랙핑크는 멤버 전원이 멧 갈라 레드카펫을 밟으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니, 540시간 공들인 샤넬 드레스로 '인어공주' 연출

블랙핑크 제니가 2026 멧 갈라에 샤넬 오뜨 꾸뛔르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540시간 수작업으로 완성된 블루 시퀸 드레스와 정교한 주얼리, 업스타일 헤어가 어우러져 예술 작품 같은 분위기를 냈다. 1만5000개의 자수 디테일이 더해진 의상으로, 블루 계열 시퀸 잎 장식이 촘촘하게 수놓인 뷔스티에 형태의 컬럼 드레스가 특징이다.

제니는 4회 연속으로 멧 갈라에 참석했다. 제니는 2023년 처음 멧 갈라 레드카펫에 입성한 이후 매년 독보적인 스타일을 경신해 왔다.

지수의 첫 멧 갈라, '디올 공주' 탄생

지수는 이번 멧 갈라에 처음 참석했다. 지수는 반짝이는 핑크 컬러의 디올 드레스를 착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트랩리스 백리스 디자인의 컬럼 드레스에는 정원 풍경을 연상시키는 자수와 플로럴 디테일이 더해졌으며, 패브릭 꽃 장식 헤드피스와 1905년 카르티에 컬렉션 네크리스로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완성했다.

리사·로제, 각기 다른 매력으로 '예술작품'을 완성

리사는 로버트 운과 협업한 시스루 커스텀 드레스로 등장했다. 인체 조형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 3D 스캔을 활용한 팔 모티브 디테일을 더해 예술성과 실험적인 감각을 강조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블랙핑크 멤버 지수, 리사, 로제, 제니가 함께 담겼다. 지수와 리사는 볼을 맞댄 채 포즈를 취했고, 로제는 모델 바비타 만다바 옆에서, 제니는 배우 레이첼 세너트 옆에서 포즈를 취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K팝 스타들의 글로벌 무대 점령

현장에는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전원과 에스파(aespa) 카리나, 닝닝을 비롯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이재와 오드리 누나, 안효섭, 그리고 영화 '호프'의 정호연 등 한국인 및 한국계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카리나는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의 의상을 입었는데, 한복을 재해석한 가운과 드레스, 헤어장식으로 한국적인 미를 더했다. 안효섭은 블레이저와 검은색 핏 팬츠, 그리고 붉은색 스키니 스카프로 무대를 빛냈다.

멧 갈라가 만들어낸 '화장실 셀피' 전설

멧 갈라의 비공식 전통으로 꼽히는 '화장실 셀피'는 매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랙핑크 완전체가 멧 갈라 '화장실 셀피'에 등장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패션 자선 행사인 멧 갈라는 해마다 세계 정상급 스타들의 무대다. 하지만 올해는 한 가지 달랐다. 블랙핑크가 네 멤버가 함께 섰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K-팝 아티스트가 멧 갈라 운영진으로 참여하는 일은 흔치 않은 만큼, 리사의 호스팅 커미티 합류는 리사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행보로 평가된다.

한국 스타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는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제 K팝의 위상은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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