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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2026년 첫 사회공헌위 개최…현장에서 필요한 따뜻함을 찾다

동서발전이 올해 첫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하고 에너지 복지 확대와 지역 상생 전략을 강화한다. 지역사회의 실질적 필요를 중심으로 한 현장형 사회공헌 방향이 주목된다.

오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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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순간

누군가에게 에너지는 단순히 전기나 가스가 아니다. 겨울 밤 온기를 나누는 것이고, 아이들이 숙제를 할 수 있는 환경이며, 일상 속 작은 불편을 덜어내는 일상의 기적이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이 8일 오전 10시 본사에서 '2026년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나눈 대화들은 단순한 기업의 의무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진정한 나눔에 관한 것이었다.

현장의 목소리를 담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공헌 및 사회적 가치 분야의 학계·기관·재단 소속 외부전문가 10인과 내부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이며, 위원회는 사회공헌 사업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사업추진 계획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1차 정례회의에서는 지난해 사회공헌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추진될 에너지 복지 확대 및 지역 상생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집중 논의했다. 숫자와 실적에 그치지 않고, 누가 정말 필요로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이 함께했다.

복지 사각지대로 향하는 관심

이 자리의 핵심은 어디에 있었을까. 위원들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것을 제언했다. 단순한 일괄 지원이 아닌, 각 지역과 계층의 구체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맞게 손을 내밀자는 의지가 담겨 있다.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하여"

김영문 사장은 "외부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식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진정성 있는 소통과 나눔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대 조직이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려면 얼마나 많은 고민이 필요할까. 동서발전 홍보부와 사회공헌부는 이번 위원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도 사회공헌 로드맵을 확정할 예정이다. 먼저 들으려는 자세가, 그리고 그 목소리를 형태로 만들려는 노력이 진정한 공기업의 책임이 아닐까.


기자명: 오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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