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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립준비청년과 '따뜻한 동행'...사회 지지망 강화 2026

인천시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토크&무비데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자립정착금 1천만원, 월 50만원 자립수당, 공공임대주택 등 다층적 지원으로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

이이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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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니에요, 인천이 함께합니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따뜻한 동행' 프로젝트

인천시는 11월 7일 CGV인천에서 '인천의 품안에서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2026년 자립준비청년 토크 무비데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예비자립준비청년과 자립준비청년, 인품가족단,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행사는 단순한 축제가 아닙니다. 기술의 관점에서 보면, 인천시가 구축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시스템의 실제 작동을 확인하는 자리죠. 보호시설을 나온 청년들이 사회로 진입할 때 경험하는 정서적 공백과 경제적 어려움을 채우기 위해 인천시가 얼마나 세밀하게 지원 체계를 짜고 있는지 보여주는 현장이었습니다.

자립준비청년, 누구일까요?

먼저 자립준비청년이 누구인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 보호가 종료돼 독립해야 하는 청년을 말합니다.

18세 이후 급작스럽게 사회에 내던져지는 이들에게는 부모의 지지망 없이 홀로 생활비, 주거비, 취업 문제까지 감당해야 하는 무거운 현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들을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분류하며, 정부·지자체 차원의 적극적 개입이 필수라고 지적해왔습니다.

인천시의 다층적 지원 체계

인천시는 이러한 청년들을 위해 2023년부터 '인천의 품이라는 의미를 담은 인품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기술 시스템처럼 여러 겹의 레이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단계: 초기 정착을 위한 자립정착금

18세 이후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에게는 1인당 1,000만원의 자립정착금이 지원됩니다. 지원금은 주거비, 생활비 등 초기 정착에 사용할 수 있으며, 보호종료 당해 연도에 지급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보호종료일로부터 5년 이내에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2단계: 지속적 경제 지원 - 자립수당

초기 정착금뿐 아니라 지속적인 경제 지원도 이루어집니다. 보호종료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 중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으로 2년 이상 연속하여 보호를 받은 자에게는 매월 50만원의 자립수당을 지급합니다. 지급 기간은 최대 60개월 한도 내에서 가능합니다.

3단계: 주거 안정화 지원

최근 인천시는 주거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와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안정과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거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6년 10월부터 검단 지역에 마련된 임대주택 5호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청년들의 상황에 맞는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인천시는 입주 대상자 선정 행정 지원을 담당하며,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 등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예산 지원도 함께 추진합니다.

멘토링과 정서적 지원

돈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인천시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멘토링 활동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자립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습니다. 행사에서는 자립선배의 초청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돼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과 용기가 나누어졌습니다.

이는 기술 관점에서 보면 '피드백 루프'와 같습니다. 선배들의 성공 경험이 후배들의 자극제가 되고, 현실적인 조언이 청년들의 의사결정을 돕습니다.

신청 방법 - 놓치지 마세요!

자립정착금 신청

  • 지원대상: 18세 이후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자
  • 지원금액: 1인당 1,000만원
  • 신청서류: 자립정착금 사용계획서(필수), 통장사본(필수)
  • 문의처: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 아동정책과 (032-440-2882)

자립수당 신청

  • 지원대상: 보호종료 5년 이내 청년 중 2년 이상 연속 보호를 받은 자
  • 지원내용: 월 50만원, 최대 60개월(2018년 8월 이후 보호종료자 기준)
  • 필요서류: 자립수당 지급신청서, 신분증, 금융교육 이수증 또는 재무상담 확인서 중 택 1
  • 신청방법: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 복지로(www.bokjiro.go.kr) 온라인 신청
    • 우편·팩스 신청(직접 방문 불가 시)

함께 만드는 지역사회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힘과 위로가 되고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모든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에서 든든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따뜻한 울타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 진입의 진입장벽을 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취업,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혹시 주변에 자립을 앞두고 있거나 준비 중인 청년이 있다면, 인천시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해주는 것만으로도 그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기자 이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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