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결승선 보인다...미 국무장관, 이란 전쟁 막바지 시사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이란과의 전쟁이 수주 내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군 3번째 항공모함도 중동 배치.
루비오 "결승선이 보인다"...이란 전쟁 막바지 단계 진입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27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전쟁이 수주 내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이 G7 장관 회의에서 이란과의 전쟁이 앞으로 2~4주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복수 소식통이 전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27일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 회담 뒤 "앞으로 몇 주안에 이란에 대한 공격이 끝나면 그들은 최근 역사상 가장 약해진 상태일 것"이라며 "몇 달이 아닌 몇 주 안에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군 3번째 항공모함 중동 배치...압도적 군사력 투사
미국의 군사적 압박도 최고조에 달했다. WSJ은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니미츠급 항공모함인 USS 조지 H.W. 부시함과 호위 군함들이 중동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시함은 이날 미 버지니아 노퍽 해군기지를 출항했으며 작전 지역에 도착하기까지는 몇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부시함의 출항으로 미국이 이란 작전을 위해 중동에 배치한 항모는 3척으로 늘어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에이브러햄 링컨함 제러드 R. 포드함 항모전단을 중동 지역에 배치했다. 링컨함은 현재 아라비아해에서 작전 중이며 포드함은 세탁실 화재 후 점검을 위해 크로아티아에 정박 중이다.
협상 가능성 열어두지만 군사 압박 병행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30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하면서 지상군 투입을 검토하는 것은 협상 실패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의 지상군 투입 가능성과 관련해 "우리는 지상군 없이도 모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 목표를 몇 달이 아닌 대략 몇주 안에 달성할 길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자국 중재로 미국과 이란이 간접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15개 항목의 종전 제안서를 제시해 이란이 검토하고 있다"며 "튀르키예와 이집트 등도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쟁 상황 과 국제적 우려
2026년 2월 28일,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란 전역의 여러 지점과 도시에 기습 공습을 감행하여,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와 다수의 이란 관료들을 살해했다. CBS 뉴스는 2026년 2월 28일 토요일 저녁 "정보 소식통과 군 소식통이 CBS 뉴스에 전했다"며, 공습으로 40명의 이란 관리가 사망했으나 이들이 한 장소에 있었는지 여러 장소에 있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을 미 동부시간 4월 6일 월요일 저녁 8시까지 유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정부의 요청이 있었다면서 대화가 진행 중이고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앞서 23일 닷새 동안 공격을 유예했는데 유예 시한을 하루 앞두고 다시 열흘 연장한 겁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31일(현지시간) "이란이 합의하지 않을 경우 더 강도 높은 타격이 이뤄질 것"이라며 "향후 며칠이 결정적"이라고 밝혔다.
기자: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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