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안 놓쳐 하석진, 안희연의 철벽 거절에도 굴하지 않는 직진 로맨스
KBS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하석진이 안희연의 단호한 거절 속에서도 변함없는 마음을 전하며 역대급 '직진 로맨스'를 펼쳤다. 4일 방송분에서 그는 '다시는 등신같이 너 놓치는 일 없을 거야'라며 흔들림 없는 다짐을 외쳤다.
"다시는 안 놓칠 거야" 하석진의 흔들림 없는 고백, 드라마 '사랑이 온다' 시청자 마음까지 사로잡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하석진이 안희연의 매몰찬 거절에도 굴하지 않는 역대급 '직진 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요즘 유행하는 '밀고 당기기' 같은 건 없다고 선언하는 듯한 진심 어린 고백들이 화제예요.
미혼모라는 현실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남자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는 한규림(안희연)을 향한 김무진(하석진)의 흔들림 없는 순애보와 함께, 두 사람을 둘러싼 주변의 유쾌하고도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한규림은 미혼모인 자신의 현실을 이야기하며 김무진을 밀어냈다. 하지만 김무진은 물러서지 않고 진심을 전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애틋한 기류가 짙어졌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드라마의 흐름과 다르죠? 보통은 여기서 남자가 한 발 물러나는데, 이 남자는 다릅니다.
"맨날 까여도 맨날 들이댄다"
한규림이 무시하고 자리를 떠나자, 김무진은 멀어지는 뒷모습을 향해 "혹시 내가 지칠 거로 생각한다면, 그 생각 접는 게 좋을 거야. 맨날 까여도 맨날 들이댄다. 다신 등신같이 너 놓치는 일 없을 거야"라고 굳은 다짐을 외쳐 설렘을 유발했다.
거절에 거절을 거듭해도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겠다는 이 대사, 정말 심쿵하지 않나요? 이어 "다시는 등신같이 놓치는 일 없을 거야"라고 마음을 굳힌 김무진은 결국 준비한 코코아를 한규림 집 앞 우유 가방에 넣어두며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직접 전하지 못해도 자신의 마음을 계속 표현하겠다는 작은 제스처까지 담겨있어요.
8년의 세월을 넘은 두 사람의 이야기
이 드라마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는 거랍니다. 이전에 다룬 8년의 시간을 넘어 다시 만난 두 사람의 복잡한 감정처럼, 아버지의 빚과 끝없이 이어지는 가족 문제, 자신 때문에 집을 나왔다가 크게 다친 무진까지 보면서 사랑을 붙잡는 것이 오히려 그를 망가뜨린다고 판단한 안희연. 이 드라마의 8년 재회는 단순한 첫사랑의 귀환이 아니다. 사랑했기 때문에 떠난 사람과, 그 이별의 이유를 알지 못했던 사람이 뒤늦게 같은 질문 앞에 서는 이야기다.
50부작의 긴 여정, 과연 그들은 어디로
〈사랑이 온다〉는 2026년 7월 25일 첫 방송한 KBS2 토일드라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며 총 50부작으로 예정됐다. 앞으로 몇십 회가 더 남아있는데, 하석진의 직진이 안희연의 마음을 얼마나 녹여낼지, 그리고 그들을 막아서는 가족의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갈지... 더없이 궁금해집니다.
사랑하되 현실과 타협하지 않으려던 사람, 그리고 그 사랑 앞에 절대 물러서지 않는 사람. 이 둘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KBS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의 계속되는 방송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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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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