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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천 안전, 이제는 현장에서 확인한다…나주시 '우기 대비 총력'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나주시가 나주천 재해예방시설을 합동으로 점검하며 집중호우에 대비했습니다. 펌프장 증설과 생태하천 복원을 포함한 총 936억원 규모의 재해예방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류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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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천 침수 위기, 현장 점검으로 막는다…나주시 집중호우 대비 체계 정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날 나주천 생태물길 공원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우기 대비 재해예방시설 운영 준비 상황과 주요 공정 추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나주시민들이 오래도록 불안을 안고 살아온 '나주천 침수' 문제가 이제 본격적인 해결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빈번해지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시침수 예방시설의 운영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와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경현동부터 삼도동까지, 반복되던 침수 악순환 끝낸다

나주천은 경현동부터 삼도동 일대를 지나는 지방하천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때마다 저지대 침수가 반복돼 재해예방사업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나주천 생태물길 공원조성사업은 총사업비 936억원을 투입해 펌프장 증설, 유수지 확장, 교량 재가설, 차집관로 및 호안 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단순히 홍수 대책만이 아닌, 동시에 생태하천 복원과 펌프장 증설 등을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생활환경과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준비는 착착…주요 시설 이미 가동 단계

현장 점검 결과는 긍정적입니다. 현재 유수지와 유입수로 조성을 완료하고 펌프장 시험 가동을 마쳤으며 교량 재가설과 차집관로 호안 정비도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주요 시설들이 실제 대응 상황에 대비한 준비 단계에 들어선 상황입니다.

또한 나주시가 이전에 진행한 집중호우 대비 선제점검과 함께, 이번 나주천 시설 점검은 다층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작동 중임을 보여줍니다.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침수'에서 '여유'로

이 사업이 완성되면 경현동·삼도동 일대 주민들의 생활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중호우가 내릴 때마다 침수 걱정을 하던 저지대 지역 주민들이 마침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됩니다. 동시에 안전한 생활환경과 쾌적한 수변공간이 조성되면서 도시의 질적 개선도 함께 이뤄집니다.

나주천 유역의 주택, 농경지, 상업시설을 보유한 주민들은 더 이상 여름철 날씨에 촉각을 곤두세우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데이터로 본 나주시의 우기 대비

윤병태 시장은 "나주천 생태물길 공원조성사업은 침수 예방과 수변환경 개선을 함께 실현하는 핵심사업"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인프라 완성이 아닌,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정책 의지를 드러냅니다.

나주시는 이미 인명피해 우려지역 35곳, 홍수취약지역 6곳, 산사태 취약지역 109곳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하는 등, 이전의 선제적 대비를 넘어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우기철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나주의 안전 시스템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는 신호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신뢰 메시지가 됩니다.


기자명: 류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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