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결혼의 완성'으로 화려한 액션 드라마에 도전…김정현 감독과 두 번째 호흡
KBS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에서 남궁민이 신경외과 의사에서 납치범 추격자로 변신한다. 처음 대본부터 매력을 느껴 선택한 작품으로, 7월 4일 첫 방송 예정이다.
남궁민, 멜로에서 액션 스릴러로 돌아서다
남궁민은 '닥터 프리즈너' 이후 7년 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하며, 김정현 감독과는 '낮과 밤'에 이어 재회한다. 오는 7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KBS-2TV 새 토일 미니 시리즈 '결혼의 완성'(극본 정재하, 연출 김정현·김민태)는 장르물 배우의 재탄생을 알린다.
이번 작품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 고세윤(이설 분)을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 노만희(김대명 분)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의사 강태주(남궁민 분)의 위험천만한 서사를 담은 범죄스릴러다.
업계의 관점에서 보면, 남궁민의 장르 전환이 눈에 띈다. 남궁민이 장르물로 돌아온 것으로, 전작 '우리 영화'에서 보여준 멜로의 얼굴을 지웠다. 이번에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남편으로 분해 강렬한 액션을 택했고, 뛰고, 싸우고, 구른다.
'촉이 왔다'…남궁민의 확신 있는 선택
남궁민은 "'결혼의 완성'은 열심히 촬영한 작품이고, 자신 있다.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는 자신에 차 있다"라고 말했다. 더욱 흥미로운 부분은 그의 선택 기준이다. 남궁민은 "'결혼의 완성'은 집중하지 않아도 이해가 가는 이야기를 가졌다. 1부부터 4부까지 대본을 쉬지 않고 읽었을 정도로 흥미진진했다"고 떠올렸다.
이는 배우의 본능적인 감각과 직결된다. "장르적인 특성이 강한 작품이다. 그래서 아내를 미워하는 감정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작품 전체의 구성을 더 들여다보려 했다"고 짚었다.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 웰메이드 작품의 예감
남궁민과 이설은 '우리영화' 이후 1년 만에 재회한다. 오히려 이것이 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설과 남궁민은 '우리 영화'에서는 전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고, 이설은 "전보다 편하게 연기했다. 쉬는 날에도 선배 사무실에 찾아가 같이 대본 리딩을 했다"며 재회 소감을 털어놨다.
남궁민은 "'김부장'과는 다른 우리 드라마만의 매력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며 "'결혼의 완성'은 보다 현실적이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룬다. 두 드라마 모두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김정현 감독의 'K-장르물'을 기대하며
'결혼의 완성'은 '하이퍼나이프', '낮과 밤' 등에서 감각적인 영상미와 입체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김정현 감독이 연출을 맡고 남궁민-김대명-이설-이상희-특별 출연 박병은 등 연기 고수들이 총출동하면서 차별화된 웰메이드 범죄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결혼의 완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하며 봐달라"며 "부부의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각 인물이 가진 서사로 궁금증을 유발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결혼의 완성'은 오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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