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르무즈 '해방 작전' 4일부터 시작…'프로젝트 프리덤'으로 선박 대탈출 추진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들의 탈출을 위한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4일부터 시작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동시에 이란이 14개항 종전안을 제시했으나 트럼프는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위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다
거대한 유조선들이 답답한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는 상황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드디어 움직임을 보였어요. 트럼프 미 대통령은 4일부터 호르무즈 해협의 갇힌 선박들을 탈출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답니다. 이른바 '프로젝트 프리덤(프로젝트 자유)'라는 이름의 작전인데요, 정말 재미있는 네이밍이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협상과 압박이 얽혀 있는 상황
한편 이란은 미국에 새로운 카드를 내밀었어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전쟁 배상금 지급 등 14개 항의 수정 협상안을 미국에 제시했거든요. 하지만 트럼프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트럼프는 "지난 47년간 인류와 세계에 저지른 일에 비해 아직 충분한 대가를 치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계획이 수용될 것이라고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즉, 이란의 제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거예요.
선박 상황, 정말 심각합니다
지금 호르무즈 해협에는 정말 많은 배들이 갇혀 있어요. 미국과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뚫고 약 200척의 선박이 탈출했으며, 지난달 29일 기준 걸프 해역에 남아 있는 모든 종류의 상선 수는 913척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전쟁이 시작된 2월28일 당시 1114척에서 줄어든 거죠.
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 현재 걸프 해역에는 270척 이상의 유조선과 약 20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그리고 30여 척의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이 남아 있다
- 이란의 공격 위험에 대비해 GPS 신호를 비활성화하거나 위조한 상태로 항해하는 선박 비율도 31%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쟁 발발 전인 16%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
정말 긴장한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선장들이 GPS까지 끄고 항해하다니요.
협상은 교착 상태, 압박은 계속
현재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은 완전히 막혀 있는 상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폭격보다 더 효과적"이라며 "그들(이란)은 숨 막힌 돼지처럼 질식하고 있고, 상황은 더 나빠질 것이다.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고 합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이 국제 수로라는 점에서 이란의 통제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왔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해당 사안을 양보할 수 없는 문제로 보고 있다는 거죠. 결국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원칙적인 대립이 계속되는 거예요.
우리나라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어요
이 상황이 남의 일만은 아니라는 게 문제입니다. 해협 통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해협 내에 체류 중인 한국 측 선박·선원들의 복귀 일정도 주목되고 있으며, 현재 해협 내에는 한국 선박 26척, 한국인 선원 167명(한국 선박 130명, 외국 선박 37명)이 발이 묶인 채로 대기 중이거든요.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트럼프가 '프로젝트 프리덤'을 통해 실제로 선박들을 탈출시킬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호르무즈해협의 통항 재개를 위해 '해양 자유 연합'이라는 새로운 국제 연합체를 구상하고 있으며, 이 미국 주도 연합체는 호르무즈해협 통항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외교적으로 협력하며, 제재를 집행하는 방향이라는 거죠.
결국 호르무즈 해협 문제는 단순한 해상 갈등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국제 질서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이전에 다룬 트럼프의 호르무즈 관련 정책들처럼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다만 협상이 완전히 교착 상태에 빠진 만큼, 선박 탈출 작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세계 경제의 생명줄 같은 이곳, 이제 정말 긴장의 순간이네요.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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