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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규모 공격' 예고, 이스라엘도 전투 준비…주말이 미·이란 전면전의 최대 고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고, 이스라엘이 최고 수준의 전투 태세를 갖추면서 주말이 미국과 이란 간의 전면전 최대 고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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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규모 공격' 예고, 주말 미·이란 긴장 최고조로

인내심 다한 트럼프, 마지막 카드 꺼낼 준비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이 24일 현지 시간 전해졌거든요. 지난 일주일 이상 계속된 공격과 맞대응이 이제 new 단계로 접어드는 것은 아닐까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군인 사망으로 인한 강력한 보복을 경고하며 'Every time Iran kills an American Soldier they will pay for that killing many times over!'라고 Truth Social에 밝혔다. 이 메시지는 단순한 윽박이 아닙니다. 그는 국방부 장관 피트 헥세스와 합참의장 대니얼 케인, 군 지도자들 모두에게 지시를 전달했다고 밝혔거든요.

호르무즈 해협, 이제 전쟁의 중심지로

상황을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트럼프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선박을 공격할 때마다 미국이 '교량이나 발전소 1곳을 파괴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말 그대로 '눈에는 눈'의 논리를 들고 나온 것인데요.

더 심각한 건 이란의 대응입니다. 이란은 반대로 지역의 인프라와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관리들이 이란 매체를 통해 전했다. 양쪽이 인프라를 노리는 '상호 파괴 게임'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미 중부군 사령부는 월요일 늦게 추가 공습을 완료했으며, 미군 3명이 지난 며칠간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란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7월 6일 이후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최소 53명이 살해되었고, 약 600명이 부상했다고 하니, 이미 전쟁 규모가 상당합니다.

미국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말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회담이 계속 진행 중이며 이란이 '더욱 진지해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동시에 상황이 협상으로 진전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백악관에서 고위 장관들과 함께 추가 공격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되었죠.

특히 주목할 점은 군사력 증강입니다. 미국이 이스라엘에 향후 수일간 공습을 확대할 계획을 통보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중폭격기를 투입해 호르무즈 해협 근처 피크액스 마운틴 핵 시설을 목표로 할 예정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전투 준비 태세 최고조

미국만 움직이는 게 아닙니다. 이스라엘도 전투 준비에 들어섰거든요.

이란과 미국 사이의 긴장이 급속도로 고조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정치·군사 지도부가 이번 주 초부터 국가가 충돌에 휘말릴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는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했다'며 이란에 직접 경고를 보냈다. 그는 '당신들이 우리를 공격하면 같은 성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며 '응답은 훨씬 훨씬 더 강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현재 미·이란 분쟁의 측면에 남아있으며 차후 활동 계획은 없지만, 트럼프가 공습을 크게 확대하고 이스라엘 참전을 요청한다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더 흥미로운 건 지난 일요일 요르단에서 발사된 이란의 탄도미사일 파편이 이스라엘 에일랏 북쪽으로 떨어진 후, 이스라엘 국방군 총참모장이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위협했다는 점입니다.

경제 영향, 이미 시작됐다

중동의 긴장이 경제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유가가 5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으며, 악화된 분쟁이 세계 석유 공급을 더욱 압박하고 있다. 연쇄적인 악영향을 우려해야 할 상황입니다.

이 상황의 핵심은?

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미국: 추가 공격 카드를 들고 협상 압박 중 이란: 선박 공격과 인프라 공격으로 강경 입장 유지 이스라엘: 최고 전투 태세로 개입 시나리오 준비 세계 경제: 유가 급등으로 영향받는 중

지난 몇 주간 트럼프의 뒤집힌 정책종전 협상의 붕괴 등을 봐왔다면, 이번 상황도 다이나믹하게 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좀 다릅니다. 실제로 미군이 죽었고, 인명 손실이 커졌거든요. 금요일 13일 연속 미 공습 후에도 걸프만 국가들이 이란의 신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되었으니까요.

주말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관건입니다. 트럼프의 '대규모 공격' 예고가 실제로 이행되는지, 아니면 다시 한 번 반전되는지에 따라 중동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류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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