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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공격 목적의 해외 파병 안 한다…사우디 방위에만 집중

튀르키예가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사우디아라비아 방어를 위해 특수부대를 파병하면서도, 다른 국가에 대한 공격 목적의 군 파견은 없을 것이라고 명확히 했다. 중동 수니파 국가들의 연대가 강화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박박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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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우리는 방어에만 집중합니다"

중동이 걷잡을 수 없이 뜨거워지고 있는 와중에, 튀르키예가 명확한 입장을 내놨어요. 튀르키예 고위 당국자는 "대규모 병력을 파견하거나 예멘전에 직접 개입할 계획은 없다"며 "사우디 영토 방위 지원에 임무를 한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이 나온 배경을 보면요, 요즘 중동 정세가 정말 복잡하거든요.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와 남부 아브하의 공항을 공습해 최소 3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우디가 이끄는 아랍연합군은 성명을 통해 후티가 통제하는 4개 주 내의 군사 시설 80여 곳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메카 방위동맹"이 본격 가동되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사우디와 튀르키예, 파키스탄이 맺은 '메카 방위동맹'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동의 세력 구도와 방위 지형에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흥미롭지 않나요?

튀르키예는 향후 몇 주 내로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방공·전자전 전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며, 후티 반군의 공습을 직접 방어할 정예 전투 병력과 전투기 조종사, 제한된 규모의 특수부대까지 추가 파병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외교적 해결책도 모색 중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튀르키예의 신중한 태도예요. 튀르키예 고위 당국자는 "수개월 내 외교적 해결책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말하자면, 군사적 대응을 하되 결국은 평화로운 해결을 원하고 있다는 거죠.

현재 이란과 미국 간의 긴장 관계가 계속되는 와중에서, 튀르키예의 이번 파병 결정은 사우디아라비아라는 핵심 동맹을 지키기 위한 결단으로 보여요. 동시에 후티 반군의 계속된 공격에도 답하려는 움직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튀르키예가 "공격 목적의 파병은 없다"고 명시한 이유는, 중동 정세가 현재도 불안정한데 또 다른 국가까지 군사 개입의 폭을 넓히면 상황이 걷잡을 수 없어질까 봐서일 거예요. 지금도 충분히 복잡한데 말이죠. 어쨌든 수니파 국가들의 연대가 강화되는 중이고, 이것이 향후 중동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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