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엠지, 하드코어 MMO부터 요리 시뮬레이션까지…종합 게임사 도약 본격화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가 게임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확보와 함께 자회사 블로믹스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추진하며 종합 게임사로의 성장을 가속화했다.
비피엠지, 게임 포트폴리오 확대로 종합 게임사 도약
블록체인 기술 기업 비피엠지가 게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월 13일 게임 개발사 그램퍼스와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쿠킹 어드벤처'의 지식재산권 공동 소유 및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검증된 쿠킹 게임 IP 확보
쿠킹 어드벤처는 전 세계 3,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글로벌 인기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국내에서는 '마이리틀셰프'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다양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요리를 만들고 손님을 만족시키는 캐주얼 모바일 게임이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퍼블리싱 협력이 아니다. 게임 개발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 운영은 비피엠지로 이관되며, 비피엠지가 서비스 전반을 주도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나아가 쿠킹 어드벤처 개발을 이끌어온 개발 및 운영 인력 전체가 비피엠지에 합류해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와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플랫폼 확장 및 웹3 생태계 진출
비피엠지는 쿠킹 어드벤처를 통한 단순 수익화에 그치지 않는다. 웹에서 별도 설치 없이 실행 가능한 HTML5 버전 개발과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 서비스를 추진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쿠킹 어드벤처 IP를 기반으로 한 웹3 게임 개발도 진행해 비피엠지의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인 젬허브 확장에 나선다.
자회사 블로믹스, 다양한 장르 장악
업계의 관점에서 보면, 비피엠지의 이번 움직임은 게임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계약으로 비피엠지는 게임 자회사 블로믹스가 서비스 중인 테일즈런너, 포트리스3 블루, 에오스 시리즈에 이어 요리 시뮬레이션 장르까지 확보하며 게임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대했다.
비피엠지의 게임 퍼블리싱 사업은 자회사 블로믹스를 통해 PC 및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과 온라인 광고 사업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장수 게임 IP의 운영부터 신규 게임 개발까지 아우르는 종합 게임 운영 능력을 갖추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성장의 신호
2024년 실적으로 비피엠지는 매출 63억 원, 영업이익 7억 원, 당기순이익 8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483.4%, 당기순이익은 111.2% 증가했다. 숫자가 말해주는 것처럼 회사는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했다.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웹3 게임 플랫폼으로 시작한 비피엠지가 이제 전통적인 게임 퍼블리싱, 그리고 캐주얼 게임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하드코어한 게임부터 가벼운 캐주얼 게임까지, 다양한 사용자층을 공략하는 이 전략이 과연 종합 게임사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자: 추익호
loading...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