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해결사 강백호의 결정타, 문동주의 시즌 첫 승으로 이루다…한화, SSG에 2연승
한화 이글스가 8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강백호의 3점 홈런과 문동주의 호투로 4-3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다. 강백호는 이미 개막전부터 팀의 구원투수로 활약 중이다.
한화, 최강 SSG 제압하며 2연승 행진…강백호의 '100억' 가치 톡톡히
누가 배팅 박스에 선 강백호를 봤을까. 3회말 만루 기회, 한화는 결정적인 순간을 맞았다. 상대 실책과 보크로 얻은 1사 만루 상황에서 강백호가 중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4-0으로 앞서나갔다.
이것이 바로 한화가 겨울에 4년 최대 100억원으로 투자한 강백호의 진정한 가치였다. 개막 이후 결정적인 순간마다 나타나 팀을 구했다. 개막전에서도 강백호는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고, 이제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결정적인 타점을 만들어냈다.
문동주, 고비마다 집중력으로 버티다
문동주의 첫 등판은 순탄하지 않았다. 경기 출발이 대단히 좋지 못했고, 1회 첫 타자 박성한에게 3루타를 맞고 시작했으며, 초구 142㎞를 시작으로 직구들이 모두 시속 145㎞ 이하였다. 어깨 부상으로 WBC 출전을 놓친 그였지만, 어려움은 핑계가 되지 않았다.
문동주는 빠르게 투구 패턴을 바꿔 후속 에레디아와 최정에게 변화구만 던져 연속 아웃을 잡았고, 2사 1,3루에서 고명준을 슬라이더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불완전한 컨디션 속에서도 집중력이 빛났다.
문동주가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왔고, 김종수, 박상원, 정우주, 김서현이 차례로 등판해 팀 승리와 문동주의 시즌 첫 승을 지켰다.
마무리 김서현, 2사 만루 위기도 버티다
경기는 마지막까지 긴장의 연속이었다. 8회 정우주가 고명준에게 2루타를 맞고 1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고, 9회 등판한 마무리 김서현이 2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악전고투 끝에 SSG 마지막 타자 김성욱을 내야 땅볼로 잡아낸 후 가슴을 두들기며 포효했다.
마무리 김서현이 9회말 2사 만루 위기를 막아내며 한화가 승리했고, 문동주는 시즌 첫 승을, 김서현은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화는 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SSG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강백호의 확신과 한화의 꿈
선발 문동주는 경기 후 "저번 경기 때 저 자신에게 너무 실망스러웠기 때문에 반성을 많이 했다"며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섰다. 강백호 역시 매경기 결정적인 기여로 100억의 계약금이 결코 낭비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활약이 모이면 한화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팀이 필요한 순간마다 빛나는 선수들, 그들의 마음이 담긴 경기. 이것이 바로 스포츠의 감동이 아닐까.
기자: 오창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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