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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모 7.1 강진에 쇼핑몰 붕괴…'진도 7 최고 수준' 재앙의 현장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대형 쇼핑몰이 붕괴되고 직원 20~30명이 연락 두절됐다. 지난 2024년 이후 처음 관측된 진도 7의 최고 수준 지진으로, 진원은 10km 깊이이다.

김진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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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은 이걸 뭐라고 부를까?

같은 사건을 다른 진영 언론은 어떤 표현으로 쓸지 상상해보세요

순간의 악몽, 진도 7의 강진이 일본을 덮다

28일 오후 4시 27분경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진도는 최대인 '7강'이었습니다. 당신도 뉴스에서 '진도 7'이라는 표현을 들어봤겠지만, 이게 정확히 얼마나 무서운 수준인지 아나요? 사람이 서 있거나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정도의 강한 흔들림입니다. 그 정도 규모라는 거죠.

대형 쇼핑몰, 그 거대한 건물이 순식간에...

지진의 피해는 곧바로 나타났습니다. 일부가 붕괴한 대형 쇼핑몰 이온몰(Aeon Mall)에서 '상당수'가 사망했다고 경찰이 추정하고 있거든요. 지진 직후 이온몰에서는 무시무시한 일들이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현장에서 벌어진 일들:

  • 이온몰 2층 부분이 무너져 다수의 사람들이 갇혀 있다는 정보가 보고
  • 지진 직후 구마모토 이온몰 부지에서 폭발음이 들린 뒤 흰 연기가 피어오름
  • 건물 외벽 붕괴와 함께 철골 구조물이 드러나고, 지붕 일부 붕괴 및 옥상에 구멍이 난 듯한 모습

직원 20~30명, 연락이 끊겼다

가장 심각한 것은 인명 피해입니다. 쇼핑몰 직원으로 추정되는 연락 두절자가 20~3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거든요.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1층에서 건물 내부로 진입할 수 없는 상황으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소식도 있습니다. 대다수 고객은 지진 직후 외부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추가 실종자 중 고객이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경찰은 약 200명이 주차장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부상자들도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최악' 기록, 얼마나 오래만인가?

일본에서 진도 7강이 관측된 건 2024년 1월 '노토반도 지진' 이후 처음이거든요. 구마모토 지역만 놓고 보면? 구마모토현의 경우 2016년 4월 두 차례 진도 7강 기록한 '구마모토 지진' 이후 처음입니다. 십 년 가까이 지난 후 똑같은 진도의 지진이 다시 찾아왔다는 뜻입니다.

한반도도 흔들렸다

흥미로운 부분은 이 지진이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겁니다. 진동은 한국에도 전달돼 제주에서 건물 흔들림 신고가 접수됐거든요. 일본의 재난이 먼 한반도에까지 파동을 일으킨 것입니다.

경제적 파장도 심각

지진은 구마모토의 산업까지 흔들었습니다. JR규슈는 신칸센과 재래선 운행을 전면 중단했고, TSMC 구마모토 공장과 도요타자동차 규슈 공장 등도 직원들을 대피시키거나 생산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왜 구마모토는 계속 지진에 시달리나?

구마모토 지역이 이렇게 자주 강진의 피해를 입는 건 우연이 아닙니다. 일본이 태평양 판과 필리핀 판이 부딪히는 지역에 위치해 있고, 구마모토는 그 중에서도 활단층이 많은 지역이거든요. 앞으로 여진이 계속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것

이번 강진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처럼 건설 구조물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다시금 높입니다. 또한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처럼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피와 구조 체계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구마모토의 이온몰은 면적이 22만 4000㎡에 달하는 대형 쇼핑몰입니다. 수천 명이 드나드는 시설이 순간의 강진으로 붕괴했다는 건, 아무리 큰 건물도 자연 앞에서는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는 사건이죠.

정확한 사망자 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 당국의 신속한 구조와 우리도 항상 대비할 수 있는 재난 시스템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이번 사건이 분명히 보여줍니다.

기자명: 김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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