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5 min read

국민이 살려주셨으니 제 목숨은 온전히 국민의 것 - 이재명 대통령의 다짐

이재명 대통령이 9일 SNS에서 사법살인, 테러, 명예살인의 세 가지 위협에서 국민이 자신을 살렸다며, 이제부터 제 목숨은 온전히 국민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창민기자
공유

"국민이 살려주셨으니 제 목숨은 온전히 국민의 것"

누군가 그렇게 말합니다. 정치는 거짓과 계산의 세계라고. 하지만 가끔은 진심이 담긴 말 한 마디가 역사를 움직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엑스(X)에 "검찰의 조작 기소를 통한 사법 살인, 테러범을 동원한 흉기 살인, 조작언론을 동원한 명예 살인. 이 위중한 3대 살해 위협으로부터 국민, 곧 하늘이 저를 살려주셨으니 제 목숨은 이제 온전히 국민의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말 속에 녹아 있는 무게감이 있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수사학이 아닙니다. 이 대통령은 "하늘이 제게 생명 보전을 넘어 큰일까지 맡겨 주셨으니 제가 할 일은 오로지 국민을 위한 나라,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작동하는 권력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으며, "마지막 한순간까지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국민 곧 하늘을 위해 충심과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위기 속에서 피어난 신념

대통령이 언급한 '3대 살해 위협'은 우연이 아닙니다. 그 속에는 지난 몇 년간의 격동적인 여정이 담겨 있습니다. 이전에 거론된 정부 활동처럼, 정치적 역경을 거쳐온 인물이기에 이 말은 더욱 절절합니다.

권력과 국민 사이의 관계에서 종종 보이는 것은 부패와 자기중심입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표현은 다릅니다. "국민이 나를 살렸다"는 역설적인 표현 속에는 진정한 겸손함과 봉사의 정신이 들어 있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국민의 것이라 말하는 것은, 곧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가장 강렬한 맹세입니다.

행동으로 증명하는 시간

권익위는 8일 자체 TF 조사 결과 '헬기 이송 특혜' 논란과 관련, 과거 행동강령 위반 판단이 부적정했으며 당시 권익위 사무총장이 해당 사건 처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과거의 의혹에 대한 부분적 해명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말을 진정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정책과 행동을 봐야 합니다. 노동절을 맞춰 진행된 수석·보좌관 회의처럼, 국민 삶의 구체적인 부분들을 챙기는 모습이 그 증거가 될 것입니다.

국민주권 시대를 향한 다짐

대통령은 이 말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의 화두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바로 '국민주권'입니다. 선거로 선택받은 대통령이지만, 그 권력의 원천은 국민이라는 당연한 진리를 다시 한 번 명심하겠다는 것입니다.

가슴이 뭉클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것은 누군가가 자신의 삶을 모두 내려놓고 타인을 위하겠다고 말할 때입니다. 대통령의 이 말이 진정성 있게 들리는 이유는, 그것이 정치적 수사가 아닌 생명을 건 다짐처럼 들리기 때문입니다.

남은 임기 동안 그 약속이 어떻게 구체화되는지 지켜보는 것은 국민의 몫입니다. 민주주의는 결국 국민의 감시와 신뢰 위에서만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기자명: 오창민

loading...

💡

통찰 훈련소

0/7 완료

기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

loading...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