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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지옥, 누가 만들었나?…오세훈·정원오 부동산 전쟁 격화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서울시장 선거에서 부동산이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오세훈·정원오 두 후보가 서울 집값 폭등의 책임을 놓고 벌이는 치열한 공방을 정리했다.

박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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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지옥' 누가 만들었나? 오세훈·정원오의 치열한 부동산 전쟁

6월 3일 서울시장 선거가 다가오면서 부동산 문제가 최고의 이슈로 떠올랐어요. 6·3지방선거를 5개월여 남긴 상황에서 서울시장 주요 후보들이 '부동산 이슈'를 두고 맞붙었습니다. 오세훈 현 시장과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서울의 집값 폭등과 전월세 대란의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며 날을 세우고 있거든요.

'누가 서울을 부동산 지옥으로 만들었나'

오세훈 후보는 현 이재명 정부와 박원순 전 시장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어요. "이재명 정부 출범 전에는 침체를 걱정할 정도로 서울 주택시장은 매우 안정적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정부의 정책 실패를 지적했거든요. 특히 박원순 전 시장의 정비구역 취소가 근본 원인이라고 강조합니다.

반면 정원오 후보는 오세훈 시장이 5년의 임기 동안 제때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5년 동안 시장을 하면서 전월세 폭등에 왜 대비하지 않았냐"는 질문을 던지며, 오세훈 후보의 책임을 묻고 있어요.

부동산 공급 방안을 놓고 벌어진 '빌라 논쟁'

두 후보의 입장 차이는 부동산 해결책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나요. 정원오 후보는 "평균 15년 이상 걸리던 정비 사업 기간을 10년 이내로 단축하겠습니다. (정비) 구역 지정에서 멈추는 행정이 아니라 착공과 입주까지 착착 책임지는 행정으로…"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단기 공급이 가능한 빌라와 오피스텔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는데요, 이에 대해 오세훈 후보는 "빌라는 서울시가 공급할 권한이 없는 민간 영역"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

이번 부동산 논쟁은 단순한 정치 공방이 아니에요. 6·3 지방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오세훈·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간 부동산 표심을 겨냥한 공방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두 후보는 집값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되는 공급 부족을 두고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당신이 서울에서 전월세를 찾고 있거나, 재개발 지역에 살고 있다면 이 선거 결과가 정말 중요할 수밖에 없죠. 서울시장 선거 결과에 따라 서울 재건축·재개발 정책 방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으니까요.

이전 기사에서 다룬 부동산 공약 대결처럼,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핵심은 역시 "누가 서울의 부동산 위기를 더 잘 풀 수 있는가"일 것 같아요. 오세훈 후보의 공급 중심 정책정원오 후보의 단축형 개발이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6월 3일을 기다릴 수밖에 없겠죠?


기자: 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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