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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전 명반이 다시 울렸다…영화 흥행에 마이클 잭슨 앨범 2장 빌보드 역주행

마이클 잭슨의 전기영화 개봉으로 과거 앨범 2장이 빌보드 200 차트에서 동시에 톱10에 진입했다. 1982년 발매된 '스릴러'와 2003년의 '넘버 원스'가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하며 사망 17년 만의 기록을 세웠다.

이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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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세월을 뛰어넘다…마이클 잭슨 앨범 2장 빌보드 동시 진입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앨범이 빌보드 차트에서 역주행하고 있다. 전기 영화 '마이클'의 개봉과 함께 그의 음악이 재조명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얻는 중이다.

하나의 영화가 만든 기적

10일(현지시간)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의 대표 앨범 '스릴러(Thriller)'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5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 6위는 베스트 앨범인 '넘버 원스(Number Ones)'였다. '넘버 원스'는 13위에서 6위로 일곱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단순한 재진입이 아니다. 스릴러는 6만 2000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으로 전주 7위에서 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1982년에 나온 '스릴러'가 44년의 세월을 지나 또 다시 음악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는 것이다.

규격외의 기록

빌보드는 "'넘버 원스'의 상승으로 지난 2009년에 세상을 떠난 마이클 잭슨은 1970년대 이후 솔로 가수로서 10년마다 최소 1장 이상의 '톱 10' 앨범을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잭슨이 해당 차트 정상에 오른 건 12년 만이었다. 사망 후 17년이 지난 시점에도 여전히 '톱 10'을 기록하는 업적은 거의 전무하다. 그것도 앨범 2장을 동시에.

영화의 힘

빌보드는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 '마이클'로 인한 열기가 차트에서 계속해서 반향을 일으키며 2개 앨범이 '톱 10'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영화는 단순한 오락물이 아니었다. 영화 '마이클'의 인기와 함께 마이클 잭슨은 사후 17년 만에 또 각종 차트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에서도 영화의 국내 개봉일은 오는 13일이다. 국내 팬들의 관심도 높아질 준비를 하고 있다.

다시 깨어난 레전드

마이클 잭슨이 보여주는 이번 차트 재진입은 음악이 죽지 않는다는 증명이다. 좋은 음악은 세월을 이기고, 제대로 된 스토리텔링은 잊혀진 것을 되살린다.

44년 전 앨범이 다시 톱 차트를 점령하는 현상. 이것은 기록이자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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