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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의 '오디세이', 개봉 24일 만에 800만 관객 돌파…올해 최단 기록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24일 만에 누적 관객 8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최속 기록을 세웠다. '왕과 사는 남자'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보다 2일 빠른 성적이다.

이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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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의 기세, 멈출 수 없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24일 차에 누적 관객 8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5일 개봉한 지 24일 만의 성과다.

올해 최단 기록, 2일 차이의 격차

이는 개봉 24일 만의 기록으로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올해 개봉 영화 중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개봉 26일차 800만 돌파)와 올해 최고 흥행 외국 영화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개봉 26일차 800만 돌파)보다 2일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기대를 넘는 흥행

이에 '오디세이'의 1000만 관객 돌파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영화는 개봉 초반부터 가파른 흥행 곡선을 그렸다. 개봉 4일 만인 지난 8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이후 개봉 6일 만인 지난 10일 200만 관객을 돌파, 10일만인 지난 14일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을 경신 중이다.

암표 난장판, 예매 제한까지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의 아이맥스 상영관에 대한 높은 예매 수요에 암표가 잇따라 나오자 CGV는 용산아이파크몰점 아이맥스 관에서 1회당 예매할 수 있는 티켓 수를 최대 4매로 제한했다.

극장의 선택

영화는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가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담은 영화로, 세계 최초로 전체 분량을 아이맥스(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해 화제를 모았다.

놀란은 또다시 증명했다. 극장의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스크린쿠터 제도 속에서도 그의 영화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기자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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