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도 7이닝 완벽투, 삼성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KIA 플레이오프 5연속 탈락
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6-1로 완파했습니다. 외국인 투수 후라도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김지찬의 3안타 3타점이 이끌었고, 삼성은 2024년 이후 2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복귀합니다.
후라도가 꺾은 KIA, 삼성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삼성 라이온즈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최종 승부에서 KIA 타이거즈를 6-1로 완파했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극적으로 완성한 삼성은 2024년 이후 2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복귀하는 쾌거를 이뤘다.
후라도, 플레이오프 5차전의 진정한 주인공
후라도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95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2볼넷 1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벼랑 끝 상황에서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6회에도 선두타자 김도영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3루수 김영웅이 실책을 저질렀고 1사 1·2루의 위기에도 처했으나 김선빈, 한준수를 차례로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우며 포효했다.
삼성 라이온즈 아리엘 후라도가 눈부신 투혼과 완벽한 위기관리 능력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에 등극하며 팀을 2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로 이끌었다.
김지찬의 맹타가 경기 주도권을 확보했다
김지찬 3안타 3타점 맹타·후라도 7이닝 1실점이 삼성의 5차전 6-1 완승을 이끌었다. 6회말에는 다시 1타점 3루타를 터뜨려 KIA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투수와 타자가 함께 손을 맞잡은 순간이었다.
KIA, 9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에서 무릎을 꿇다
KIA는 통산 12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자랑하지만, 유독 징크스가 깊은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1990년 이후 5연속 탈락이라는 지독한 꼬리표를 떼어내지 못하고 쓸쓸히 고개를 숙였다. 9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이었지만, 가을의 왕(가을야구 최강팀)도 포스트시즌에서는 다른 이야기였다.
삼성, 이제 KT와의 최후의 대결만 남았다
삼성과 kt wiz가 맞붙는 한국시리즈 1차전은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다.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삼성은 이제 한국시리즈에서 정규시즌 1위 KT 위즈와 맞붙는다. 삼성으로서는 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치른 체력 부담을 극복하면서 KT의 강력한 전력을 상대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플레이오프라는 치열한 승부를 제압한 삼성. 이제 정규시즌 최강자 KT와의 전쟁이 시작된다.
기자: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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